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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번가 0 846 2023.12.0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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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파트너 아직도? 햄스트링 부상→5경기 결장에도 도움 1위

사진=트랜스퍼마크트

[포포투=가동민]

페드루 네투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빠졌음에도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PL),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 최다 도움 순위를 공개했다. 마르쿠스 튀람, 네투, 올리 왓킨스, 요나스 호프만, 사비 시몬스, 키어런 트리피어, 르로이 사네, 제레미 톨리안, 프랑크 오노라, 우스망 뎀벨레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에 띈 건 네투였다. 네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근 5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럼에도 도움 2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위치했다. PL로 좁혀보면 네투는 리그 도움 1위다. '트랜스퍼마크트' 집계 기준에선 도움 8개이지만 PL 공식 기록은 도움 7개다. 네투는 도움 7개로 트리피어와 동률이다.

2019-20시즌 네투는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매 시즌 많은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었다. 네투는 이번 시즌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 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이번 시즌 주로 우측 윙어로 나왔고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우측면에서 네투가 돌파로 기회를 만들면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골을 넣는 패턴이 자주 나왔다. 네투의 활약으로 황희찬의 득점력도 살아났다. 하지만 악재가 찾아왔다. 10라운드 뉴캐슬전에서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쓰려졌다. 결국 네투는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행히 네투의 부상은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내년 초 전까지 복귀할 전망이다.

네투는 폭발력이 있는 윙어다.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키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어떤 상황에서든지 동료에게 연결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네투는 좌우측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터치 라인에 가까이 위치해 측면 깊은 지역까지 돌파하기도 하고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득점 기회를 만든다. 네투가 아직도 리그 도움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건 네투는 부상으로 빠지기 전에 도움을 많이 쌓은 덕분이다.

네투의 이탈로 울버햄튼의 공격력은 약화됐다. 그래도 넬송 세메두가 네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지만 네투가 복귀하면 울버햄튼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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