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로버트슨은 리버풀이 토요일 점심시간에 울버햄튼을 상대로 강력한 후반전 경기를 펼치며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3점을 얻었다고 믿습니다.
리버풀은 몰리뉴에서 로버트슨이 85분에 골을 넣으며 역전을 이뤄냈고, 추가시간에 하비 앨리엇의 슛팅으로인해 휴고 부에노의 자책골이 들어가며 극적인 3-1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리버풀은 황희찬의 골로 전반 10분 만에 뒤처졌지만, 전반 종료 후 코디 학포가 동점골을 터뜨리고, 이후 두 차례의 골이 승리를 봉쇄하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로버트슨은 경기 후 TNT Sports에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전반전에 제대로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경기해서 피곤했다는 핑계를 댈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게임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폼이 올라오는데 4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울브스는 더 나은 팀이었습니다. 그들은 최고의 기회를 만들어냈고, 우리에게 압박감을 줬고, 우리는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우리는 포메이션을 약간 바꿔 4-4-2로 나섰고 그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라인을 훨씬 더 높여 밀어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는 후반전을 지배했고 아마도 후반전 경기에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았습니다."
아래에서 리버풀의 200번째 프리미어 리그 출전에서 팀 주장을 맡았던 리버풀의 No.26과의 나머지 인터뷰를 읽어보세요.
골이 늦게 터졌는데?
저는 골을 많이 넣지 못해서 득점하는 건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분명히 우리는 그들이 코너에서의 역습에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계해야 했습니다. 저는 살라가 항상 패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박스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골을 넣었습니다. 골을 넣어서 기쁩니다. 승리를 가져가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살라에 대해 ...
저는 그냥 플레이하며 따라갔습니다. 제 생각에 화요일 밤, 스코틀랜드의 경우, 우리는 빠른 골킥을 했고 저는 공간이 있다고 생각했던 위치로 갔고 오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분명히, 저는 앞으로 달렸고 우측윙 자리 에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자리에서 골을 넣었다고해서 우측윙에서 살라의 입지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ㅋ
제가 그자리에서 골을 넣는게 영구적이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자유로움을 느끼고 공간을 차지하는 것이 전부이고 저는 단지 그 길을 따라갔습니다.
모하메드 살라의 2어시스트에 대해..
저는 그가 우리 모두가 그랬던 것처럼 후반전에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반전에 우리 모두가 그렇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역시 후반전에 살아났고 그는 골을 넣었을 때만 인정을 받는데, 이는 약간 불공평할 것입니다. 제 생각엔 그가 오늘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그로인해 우리를 경기를 이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는 우리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후반전에 그는 정말 훌륭했고 아마도 우리의 템포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팀에 대해..
새로운 시작입니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많이 생겼고, 새로운 플레이 방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유로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우리는 훌륭하고 포텐 넘치는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반전에는 공에 발을 올려야 할 시간이었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두려움 없이 경기했고 우리는 정말 좋은 교체들을 진행 했습니다. 누녜즈는 상대의 수비에 문제를 일으켰고 앨리엇 또한 문제를 일으켰으며 디아즈가 하프타임에 등장하며 상대를 휘저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스쿼드를 갖고 있고 아놀드와 티아고 같은 선수들역시 여전히 있습니다. 오늘은 그들이 스쿼드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다치지않고, 우리는 우승경쟁할 수 있는 팀을 갖게 되었다고 믿으며 계속해서 이를 보여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