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가르나초와 펠리스트리를 밴치에 앉히고, 맥토미니를 넣어 미드필더를 추가 기용 + 래쉬포드 회이룬 투톱으로 브라이튼의 센터백 2명을 강하게 압박했다.
그 결과 브라이튼은 15분까지 맨유의 압박에 굉장히 고전했다.
그러자 데 제르비는 대대적인 변화 대신 딱 한가지만 조정했다.
그는 센터백 2명을 풀백처럼 극단적으로 벌리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풀백은 더 높은 곳으로 밀고 올라가라고 지시하고, 미드필더 다후드는 하프백으로 내렸다.
그 결과 맨유는 넓은 공간에 당황했고, 브라이튼의 많은 측면 선수들에 의해 미드필더 구역이 장악되었다.
또, 골키퍼 제이슨 스틸에서 시작되는 자신감 있고 정확한 패스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맨유는 브라이튼의 전술 변화에 대응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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