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634 2023.09.28 20:21
https://www.pato114.net/sports/1203

레알 마드리드가 호시탐탐 노리는 ‘손흥민’…1일 리버풀 상대 ‘200호골’ 도전

손흥민이 슈팅 후 공을 쳐다보고 있다.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 손흥민(31)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 레알 이적설, 처음 아냐

28일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레알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타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며 “손흥민은 EPL의 센세이션 선수 중 한 명이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을 소화하지만, 그라운드에서 다재다능함은 레알이 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로 가장 선호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레알은 계속해서 옵션을 평가하고 있다.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은 팬들을 긴장하게 만들 주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처음이 아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이적료가 상당하기에 레알 마드리의 영입 추진은 단순 소문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 마켓에 따르면 손흥민의 가치는 5000만 유로(약712억)다.

토트넘도 최근 손흥민과 계약 연장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붙잡길 원하는 이유는 케인이라는 핵심 선수를 놓친 걸 반복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가까운 시일 내 손흥민의 장기 계약을 위한 회담을 열 계획이다”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후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 리버풀 상대로 ‘200호골’ 도전

손흥민의 가장 큰 무기는 스피드다. 최근 경기마다 골문 앞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장으로 선임된 이후 진정한 리더로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시즌 분위기가 좋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행진 중이다. 4승2무(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번리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전반 16분, 감각적인 칩 슛을 통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손흥민의 쇼가 시작됐다. 후반 19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후 손흥민이 쇄도했다. 다이렉트 슈팅을 통해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득점포 가동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번리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포로의 패스를 받은 후 또 골 맛을 봤다. 이번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빛났다. 후반 10분 메디슨은 압박으로 조르지뉴의 볼을 빼앗은 후 돌파한 후 역습에 나섰다. 패스를 내줬는데 손흥민이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EPL 5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1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칠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1무(승점 16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2위에 올라있다. 

댓글

먹고살자 2023.09.30 10:21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땡큐 라모스' 바르사, 자책골에 힘입어 세비야 1-0 제압...8G 무패+선두 탈환 댓글+2 대박용 2023.09.30 648 1
“음바페 지긋지긋하다” 레알, 이제 정말 포기 수순? … EPL 폭격 손흥민 이적솔 또 모락모락 댓글+2 대박용 2023.09.30 556
떨고있니? 리버풀닷컴, 대문에 SON 떡하니.. 현상수배인 줄 댓글+1 대박용 2023.09.30 652 1
아르테타 감독, "조르지뉴 실수? 할 수 있다…라이스는 등 통증 교체" 댓글+1 대박용 2023.09.30 631 1
'8골' 뉴캐슬 진기록, 역대 최초로 각기 다른 선수 8명이 득점한 팀 댓글+1 대박용 2023.09.30 532 1
트레블 과르디올라 감독, 황희찬 언급 "그 한국 선수(Korean Guy) 뛰어나" 대박용 2023.09.30 486
케인 득점왕 쉽지 않겠네...앞에는 5경기 10골 '괴물' → 뒤에는 56분 당 1골 '괴물' 댓글+1 대박용 2023.09.30 505
리버풀전 앞둔 토트넘 '초긴장'..."손흥민-매디슨, 상태 조금 지켜봐야" → 존슨은 결장 확정 댓글+1 대박용 2023.09.30 510
‘황소’의 질주는 계속된다...황희찬, 팀의 패배에 빛바랜 활약 댓글+1 대박용 2023.09.28 624
레알 마드리드가 호시탐탐 노리는 ‘손흥민’…1일 리버풀 상대 ‘200호골’ 도전 댓글+1 대박용 2023.09.28 635
사비 알론소,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진짜 가나? 레버쿠젠과 신사협정 댓글+1 대박용 2023.09.28 523
[세리에-STAR] 나폴리 우승 핵심 WF, 무려 6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이 느낌을 그리웠어" 댓글+1 대박용 2023.09.28 628
드디어 진가 보여주나... 카이세도, 브라이튼전 가장 많은 찬스 창출+평점 7.6점 댓글+1 대박용 2023.09.28 658
'저도 사우디에서 뛰고 싶습니다' 린가드, 제라드 품에 안길까…알에티파크 훈련 합류 댓글+1 대박용 2023.09.28 615
'제2의 레스터' 꿈꾼다...'승격 2년차' 지로나, 레알-바르사-ATM 제치고 '리그 1위' 질주 댓글+1 대박용 2023.09.28 620
구두합의 맺은 바르셀로나…500억에 ‘완전 영입’ 유력 댓글+1 대박용 2023.09.28 669
퍼디난드가 고른 '스포츠계' GOAT 4명...메시-호날두는 없다 대박용 2023.09.28 506
메시 없이 트로피는 역부족…인터 마이애미, US 오픈컵 준우승 대박용 2023.09.28 479
'오시멘 조롱 논란→입 열었다' 나폴리 감독 "상처줄 의도 없었어. 그는 여전히 나폴리 좋아해" 대박용 2023.09.28 524
FC바르셀로나 심판 매수 의혹' 스페인 축구협회 압수수색 대박용 2023.09.28 593
엑스포츠뉴스 "미토마를 주머니에 넣었어!" 첼시팬, '포지션 바꾼 DF' 활약에 '함박웃음'…"놀라운 포지션… 대박용 2023.09.28 600
"넥스트 그바르디올!"...토트넘이 200억 주고 산 16살 CB, 차세대 월클 기대 대박용 2023.09.28 524
선방도 그렇게 잘하는 게 아닌데... 최악의 빌드업을 보여준 첼시의 산체스 GK 대박용 2023.09.28 485
'SON은 결국 마드리드?' 손흥민, '레알 이적 가능성' 또 등장→"진정한 퀄리티 추가될 것" 대박용 2023.09.28 621
"영리한 케인, PL로 분명 돌아간다... 우승하면" 英 매체 대박용 2023.09.28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