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612 2023.09.28 20:20
https://www.pato114.net/sports/1202

사비 알론소,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진짜 가나? 레버쿠젠과 신사협정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로 굳어지는 모양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27일(한국 시각) ’스카이 기자 말론 이브라서의 정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콜을 한다면 레버쿠젠은 그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적 조항은 없지만 그런 경우에 그들은 서로 대화를 할 것이라고 신사 합의가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2018년 UEFA 엘리트 코칭 코스를 마친 뒤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 코치가 됐다. 인판틸 A팀(U-13)을 22승 1무, 142득점 12실점이라는 엄청난 골 득실과 함께 리그 우승을 해 후베닐 A의 감독으로 승진됐다.

그는 2019년 레알 소시에다드 B팀 감독으로 부임했고 2020/21 시즌 리그에서 15승 5무 5패 1위를 기록하면서 60년 만에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의 2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1/22 시즌에는 10승 10무 22패를 기록하며 20위로 강등당했다.





그 이후 그는 헤라드도 세오아네 감독이 망쳐놓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2022년 10월에 부임한 그는 빠르게 팀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부임했을 당시만 해도 리그 1승으로 17위를 기록한 레버쿠젠이었지만 그는 데뷔전부터 4-0으로 승리했다.

또한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고 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면서 팀을 6위까지 끌어올리며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도록 만들었다.



그는 성인 무대에서의 감독 데뷔 시즌이었으며, 시즌 도중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17승 10무 10패 67득점 46실점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특히 부임 당시 전임 감독 세오아네 체제 하에 리그 최하위권에 챔피언스 리그도 조별리그에서도 탈락한 레버쿠젠을 리그 6위, 유로파 리그 준결승행을 이끌어 리그와 유럽 대항전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2023년 8월 4일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불렀지만 그는 2026년까지 레버쿠젠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4승 1무로 뮌헨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득실 차가 무려 +11이다.





그런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가 달려들었다. 스페인 매체 ‘라디오 마르카’는 알론소가 2024년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후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며, 브라질 축구협회 회장 에드날두 로드리게스는 안첼로티 감독이 내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을 지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쿠젠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그렇기에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전화하고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전화해 감독이 되고 싶은지 묻는다면 거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것은 사비 알론소의 꿈이기도 하다. 시즌은 여전히 ​​길고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다음 시즌에서 가장 유력한 감독은 사비 알론소이다."라고 마티아스 기자는 덧붙였다.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와 친숙하다는 점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알론소를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결정하도록 설득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레버쿠젠에 알론소 영입을 제안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얘기는 끝마친 걸로 보인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먹고살자 2023.09.30 10:21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땡큐 라모스' 바르사, 자책골에 힘입어 세비야 1-0 제압...8G 무패+선두 탈환 댓글+2 대박용 2023.09.30 827 1
“음바페 지긋지긋하다” 레알, 이제 정말 포기 수순? … EPL 폭격 손흥민 이적솔 또 모락모락 댓글+2 대박용 2023.09.30 636
떨고있니? 리버풀닷컴, 대문에 SON 떡하니.. 현상수배인 줄 댓글+1 대박용 2023.09.30 747 1
아르테타 감독, "조르지뉴 실수? 할 수 있다…라이스는 등 통증 교체" 댓글+1 대박용 2023.09.30 805 1
'8골' 뉴캐슬 진기록, 역대 최초로 각기 다른 선수 8명이 득점한 팀 댓글+1 대박용 2023.09.30 668 1
트레블 과르디올라 감독, 황희찬 언급 "그 한국 선수(Korean Guy) 뛰어나" 대박용 2023.09.30 569
케인 득점왕 쉽지 않겠네...앞에는 5경기 10골 '괴물' → 뒤에는 56분 당 1골 '괴물' 댓글+1 대박용 2023.09.30 568
리버풀전 앞둔 토트넘 '초긴장'..."손흥민-매디슨, 상태 조금 지켜봐야" → 존슨은 결장 확정 댓글+1 대박용 2023.09.30 570
‘황소’의 질주는 계속된다...황희찬, 팀의 패배에 빛바랜 활약 댓글+1 대박용 2023.09.28 703
레알 마드리드가 호시탐탐 노리는 ‘손흥민’…1일 리버풀 상대 ‘200호골’ 도전 댓글+1 대박용 2023.09.28 740
사비 알론소,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진짜 가나? 레버쿠젠과 신사협정 댓글+1 대박용 2023.09.28 613
[세리에-STAR] 나폴리 우승 핵심 WF, 무려 6개월 만에 득점포 가동..."이 느낌을 그리웠어" 댓글+1 대박용 2023.09.28 727
드디어 진가 보여주나... 카이세도, 브라이튼전 가장 많은 찬스 창출+평점 7.6점 댓글+1 대박용 2023.09.28 731
'저도 사우디에서 뛰고 싶습니다' 린가드, 제라드 품에 안길까…알에티파크 훈련 합류 댓글+1 대박용 2023.09.28 683
'제2의 레스터' 꿈꾼다...'승격 2년차' 지로나, 레알-바르사-ATM 제치고 '리그 1위' 질주 댓글+1 대박용 2023.09.28 711
구두합의 맺은 바르셀로나…500억에 ‘완전 영입’ 유력 댓글+1 대박용 2023.09.28 745
퍼디난드가 고른 '스포츠계' GOAT 4명...메시-호날두는 없다 대박용 2023.09.28 557
메시 없이 트로피는 역부족…인터 마이애미, US 오픈컵 준우승 대박용 2023.09.28 566
'오시멘 조롱 논란→입 열었다' 나폴리 감독 "상처줄 의도 없었어. 그는 여전히 나폴리 좋아해" 대박용 2023.09.28 599
FC바르셀로나 심판 매수 의혹' 스페인 축구협회 압수수색 대박용 2023.09.28 664
엑스포츠뉴스 "미토마를 주머니에 넣었어!" 첼시팬, '포지션 바꾼 DF' 활약에 '함박웃음'…"놀라운 포지션… 대박용 2023.09.28 680
"넥스트 그바르디올!"...토트넘이 200억 주고 산 16살 CB, 차세대 월클 기대 대박용 2023.09.28 610
선방도 그렇게 잘하는 게 아닌데... 최악의 빌드업을 보여준 첼시의 산체스 GK 대박용 2023.09.28 549
'SON은 결국 마드리드?' 손흥민, '레알 이적 가능성' 또 등장→"진정한 퀄리티 추가될 것" 대박용 2023.09.28 701
"영리한 케인, PL로 분명 돌아간다... 우승하면" 英 매체 대박용 2023.09.28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