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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용 0 65 2023.10.1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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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로 안 해! 그냥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루카쿠의 자신감...7경기 7골→괴물 공격수 부활




[포포투=가동민]

로멜루 루카쿠가

AS 로마는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 위치한 우니폴 도무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8라운드에서 칼리아리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로마는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로마가 잡았다. 선제골도 로마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의 패스를 받은 후셈 아와르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로마가 곧바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20분 릭 칼스도프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루카쿠가 가슴으로 밀어 넣었다. 전반은 로마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 양상도 비슷했다. 로마는 계속해서 칼리아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로마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6분 안드레아 벨로티가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하는 척 수비를 속이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14분 루카쿠의 골이 터지면서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칼리아리가 만회골을 넣었다. 후반 42분 나이탄 난데스가 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로마의 4-1 대승을 종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루카쿠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2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2개, 볼 터치 28회, 패스 성공률 69%(16회 중 11회 성공), 키패스 1회, 공중 경합 3회(4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8.3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경기 후 루카쿠는 "이번 여름 많은 일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나는 말하지 않고 경기장에서 나의 가치를 보여줬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는 우리 가족을 알고 있다.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힘들게 팀을 찾았다. 인터밀란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복귀했지만, 루카쿠는 첼시를 떠나고 싶었다. 첼시도 마찬가지로 루카루를 팔고 싶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적극적으로 원했지만 루카쿠는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했다. 차기 행선지로 인터밀란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루카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유벤투스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인터밀란은 루카쿠 영입을 철회했다. 이적 시장 막바지까지 루카쿠의 이적은 진척이 없었고 결국 임대로 로마에 합류했다. 무리뉴의 선택이었다.

무리뉴는 이번 시즌 로마에서 3년 차다. 첫 시즌엔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엔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올라 세비야에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분위기는 좋지 않다. 로마는 3승 2무 3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그래도 루카쿠의 활약으로 어느 정도 순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루카쿠는 UEL 2골, 리그 5골을 넣었다. 루카쿠는 5골로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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