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아자르는 팬들과 그가 활동한 클럽들에게 감사하는 감동적인 편지로 축구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에덴 아자르의 편지
"스스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적절한 시기에 그만하면 그만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16년 동안 700경기 이상을 치른 후 저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제 꿈을 실현할 수 있었고 전 세계의 많은 경기장에서 뛰고 즐거웠습니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훌륭한 감독, 코치, 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이 멋진 순간들을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가 그리울 것입니다.
또한 제가 뛰었던 클럽인 LOSC,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 감사드리고 벨기에 대표팀과 벨기에 축구협회(RBFA)에도 감사드립니다.
가족, 친구, 조언자, 그리고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저와 가까이 지내온 분들께도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저를 응원해주시고 제가 뛰는 모든 곳에서 격려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로운 경험을 즐길 때입니다.
곧 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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