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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용 0 58 2023.10.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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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계획에 없다" 이강인, 마요르카 임대설?...해당 주장엔 오점이 있다



이강인이 친정팀 마요르카와 다시 연결됐다.

마요르카 지역지 '풋볼 데스데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상황이 그대로라면, 1월에 그의 이적을 요청하기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들어가지 않고 있고, 아시안게임 차출로 팀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금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꿈에 불과하지만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무아니, 우스만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그의 유일한 선택은 미드필더 포지션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이는 이강인에게 좋은 전망은 아니며, 마요르카도 이를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주장에 한 가지 오점이 있다. 바로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문구다. 이강인은 지난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프리시즌부터 꼬였다. 이강인은 부상을 입으며,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적었다.

사진=PSG사진=PSG

돌아온 뒤에도 또다시 부상 악재에 시달렸다. 이강인은 지난 8월 2라운드 툴루즈전 이후 왼쪽 대퇴사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결국 이강인은 랑스전부터 시작해 리옹, 니스 경기에 결장했다. 다행히 지난 20일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 교체로 나서며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곧바로 PSG를 떠났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이강인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돼 3차전 바레인전부터 출전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이강인은 10월 A매치 튀니지, 베트남전을 치른 뒤 본격적으로 PSG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대로 이강인은 부상, 아시안게임 차출 등으로 아직까지 PSG에서 보여준 것이 없다. 선발로 2경기 출전, 교체로 1경기 출전이 전부다. 그만큼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

사진=대한축구협회사진=PSG

엔리케 감독에게 이강인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없다'는 주장이 오점인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PSG는 전방에 막강한 자원들을 보유했지만, 미드필더 라인에서 창의성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엔리케 감독은 주로 4-3-3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감독이다. 이미 PSG 부임 이후 줄곧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렀다.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콜로-무아니), 뎀벨레가 3톱을 형성하고 있다.

미드필더 3자리 가운데 후방은 마누엘 우가르테가 지키고 있다. 남은 2자리 가운데 좌측은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우측 미드필더 자리는 현재까지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중용받았다. 하지만 자이르-에메리는 2006년생으로 아직 성장 단계에 있는 선수다. 따라서 이강인이 우측에 배치돼 자이르-에메리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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