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는 자신이 출전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률이 매우 높다며 자신을 변호했다. 하지만 출전 기회가 계속 부족할 경우 1월에 팀을 떠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출전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지난 시즌 매과이어는 16경기 선발에 그쳤고, 이번 시즌도 선발 출전한 경기가 2경기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매과이어가 선발로 출전한 16경기 중 12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75%의 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매과이어가 선발로 나오지 않은 46경기에서 맨유는 63%의 승률을 기록했다.
"다음 경기 선발 여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팀에 다시 복귀하면 알게 될 것이다."
"클럽과 국대를 포함해서 내가 선발 출전했던 지난 15~20경기를 돌아보면, 내 경기력에 매우 만족한다."
"현 감독 밑에서 내 기록이 그것을 증명한다. 내가 원하는 것만큼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출전한 경기의 승률을 보면 엄청나게 높다."
"물론 내가 더 잘할 수 있었던 순간들도 있었고 팀을 돕기 위해 더 발전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난 그저 팀을 돕고 싶을 뿐이다. 현재 팀이 처해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지금처럼 출전 기회가 부족하다면 구단과 대화를 나눌 것이다. 나도 다른 선수들과 다르지 않으며, 지금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38632847/maguire-defends-man-united-record-my-win-percentage-ridicul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