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02 2023.10.14 03:29
https://www.pato114.net/sports/1819

‘레스터 에이스→벤치 신세 전락’ 애스턴 빌라 MF, 이적 반 시즌 만에 팀 떠나나


애스턴 빌라 유리 틸레만스. Getty Images


유리 틸레만스. Getty Images


애스턴 빌라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한 유리 틸레만스(26)가 반 시즌 만에 다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EPL 인덱스’는 13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는 올여름 벨기에 중원의 마에스트로 유리 틸레만스를 데려왔다. 하지만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고 빌라 파크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틸레만스는 레스터 시티의 중원에서 에이스였다. 2019년 AS 모나코를 떠나 레스터에 합류한 이후 틸레만스는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올라섰고 제임스 매디슨(27·토트넘)·하비 반스(26·뉴캐슬)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레스터에서 틸레만스는 지난 시즌까지 195경기에 출전해 28골 26도움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레스터는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됐고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위로 강등됐다. 틸레만스는 레스터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여러 구단의 관심 속에 올여름 자유계약(FA)으로 애스턴 빌라에 합류했다.

유리 틸레만스. Getty Images


유리 틸레만스. Getty Images


틸레만스는 EPL 내에서도 검증된 미드필더다. 공을 다루는 기술과 패스 능력이 탁월한 틸레만스는 중원에서 빌드업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더불어 강력한 슈팅 능력도 갖추고 있어 이따금 터지는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만들기도 한다.

애스턴 빌라에서도 틸레만스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틸레만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52) 체제에서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았다. 선발 출전은 주로 리그컵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뿐이었고 리그에서는 단 한 차례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이에 틸레만스는 한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기쁘지 않다고 드러내기도 했다. 또 “나는 경기를 뛰기 위해 빌라에 왔다”라며 에메리 감독을 향해 직접적으로 발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애스턴 빌라의 중원은 탄탄하다. 올 시즌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더글러스 루이스(25)와 부바카르 카마라(24), 존 맥긴(29) 등은 틸레만스에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이고 있다.

유리 틸레만스. Getty Images


유리 틸레만스. Getty Images


따라서 틸레만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나려 한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 아직 2개월가량이 남아있지만 상황이 반전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고 틸레만스는 한창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에 벤치에 앉아 있을 수만은 없기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061 (69.4%)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이강인 멀티골에 소속팀 PSG도 더덩실~"파리의 NO.19, A매치 두 골 넣었다!" 대박용 2023.10.14 674
‘또 너야?’ 배신자 루카쿠, UCL 결승전 시작 전부터 다른 클럽과 협상 중이었다 대박용 2023.10.14 632
‘무려 2007년생’ 첼시가 ‘찜’한 원더키드, WC 남미 예선서 최연소 득점 기록 경신…'16세 161일 … 대박용 2023.10.14 630
‘레스터 에이스→벤치 신세 전락’ 애스턴 빌라 MF, 이적 반 시즌 만에 팀 떠나나 대박용 2023.10.14 603
손흥민, 앙리·베르캄프 옆에 이름 새겼다…4번째 이달의 선수상 ‘대위업’ 대박용 2023.10.14 664
EPL 득점 3위 스타 출신인데… ‘루니 감독’ 못 알아본 경비원 대박용 2023.10.14 648
[공홈]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감독 파토유머 2023.10.13 511
[공홈]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선수 파토유머 2023.10.13 586
[올사커] 메날두가 같은 팀에서 뛰었다면 어땠을까를 가정한 영상이 등장했다 파토유머 2023.10.13 677
[스카이스포츠] 바이에른 뮌헨 - 소크라티스 파토유머 2023.10.13 653
[스카이스포츠] 스티브 클라크 감독 : 로버트슨은 리버풀로 복귀합니다. 파토유머 2023.10.13 507
[투토스포르트] 2023 골든보이 25인 후보 파토유머 2023.10.13 533
[GOAL] 뉴캐슬, 아스날의 에밀 스미스 로우 영입에 관심 파토유머 2023.10.13 594
[공홈] 이탈리아 연맹, 토날리와 자니올로에 대한 성명 발표 파토유머 2023.10.13 517
[풋볼이탈리아] 유벤투스 - '파지올리' / 뉴캐슬 - '토날리' / 아스톤빌라 - '자니올로'는 불법배팅혐… 댓글+1 파토유머 2023.10.13 507
[하늘운동] 피를로, 하프타임에 선수들 흡연 허용 댓글+1 파토유머 2023.10.13 587
[디애슬레틱] 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 & 카마빙가 재계약 댓글+1 파토유머 2023.10.13 527
'리버풀-스코틀랜드 초비상' 핵심 DF 로버트슨, 스페인전 어깨 부상으로 전반 교체 아웃 댓글+1 대박용 2023.10.13 517
‘SON 캡틴 떠나? 큰일이다! 토트넘의 가장 큰 타격’ EPL 1위인데...과연 어떻게 버틸까? 대박용 2023.10.13 663
'호날두가 아니다' 퍼디난드, "최고의 피니셔는 판 니스텔로이" 대박용 2023.10.13 621
전설 옆에 전설 옆에 또 전설→박지성 절친도 골! 지단·델피에로 '우정의 대결' 대박용 2023.10.13 642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서 약체 베네수엘라와 무승부 대박용 2023.10.13 622
텐 하흐만 아니면 된다?...'공개 항명→1군 추방' 산초, 완전 이적 NO! 임대 후 텐 하흐 떠나면 복귀… 대박용 2023.10.13 623
몰락한 '823억' 천재, 지난 시즌 0골 뒤로 하고 새 도전 택할까..."뉴캐슬이 관심" 대박용 2023.10.13 676
맥토미니 환상 프리킥 골 취소에 분노한 맥긴 "반칙 확실하지 않아, 어차피 못 막았을 것" 대박용 2023.10.13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