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강한 비판에 대해 자신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사진을 올리며 반격했다.
두 선수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인테르에서 함께 뛰었으며, 2009년 즐라탄이 바르샤로 이적한 후 인테르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즐라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내며 34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발로텔리는 인스타그램에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사진을 올리며 즐라탄을 태그했다.
즐라탄은 최근 행사에서 발로텔리가 타고난 축구 재능을 낭비했다고 언급했다.
"유망주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음에도 그 기회를 차버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발로텔리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전부 날려버렸다. 발로텔리는 자신의 재능을 낭비했다. 그게 진실이다."
"딱 한 번의 기회라도 받고 싶어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다. 반면 발로텔리에게는 수많은 기회가 있었다."
"(레앙의 뉴캐슬전 힐킥 실수에 대해) 그건 발로텔리랑은 비교도 할 수 없다. 레앙의 시도는 천재적이었다. 천재들만이 그런 플레이를 이해할 수 있다. 그게 레앙이 저 자리에 있고 발로텔리가 관중석에 있는 이유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ario-balotelli-argument-zlatan-ibrahimovic-3119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