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REUTERS-X07092 연합뉴스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최악의 상황 속 한 줄기 빛을 발견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라스무스 회이룬은 맨유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할 수 있다. 그는 새로운 세대를 이끄는 빛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꾀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선수단을 강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회이룬을 품에 안았다. 맨유는 회이룬 영입을 위해 72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회이룬이 맨유에서의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맨유에 실질적으로 플러스 포인트가 됐다. 그는 벌써 72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빌 신체적 능력과 그 밖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 맨유의 빛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그는 재능 있는 신인들의 리더가 될 수 있다. 맨유는 회이룬뿐만 아니라 코비 마이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과 앞으로 몇 년 동안 맨유의 일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회이룬은 유럽의 골든 보이는 아닐지 몰라도 맨유의 골든 보이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4승4패를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돼 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제이든 산초의 항명 논란, 안토니의 폭력 혐의 등으로 어수선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