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523 2023.10.17 04:40
https://www.pato114.net/sports/1972

'베르캄프 후계자였는데' 아스널 No.10, 아르테타 무관심 속에 뉴캐슬로?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에밀 스미스 로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 아카데미 출신 스미스 로우가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뉴캐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속적인 체력 문제와 미켈 아르테타 감독 무관심 속에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스미스 로우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파비우 비에이라에 이어 3번째 옵션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스미스 로우는 이번 시즌 아직까지 득점과 어시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유일하게 선발로 출전했던 경기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브렌드포드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적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라며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미스 로우는 지난 2010년 아스널 아카데미에 입단하면서부터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며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됐다.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에는 라이프치히와 허더즈필드 임대를 거치며 경험치를 쌓았다.

2020-21시즌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당시 스미스 로우는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누비며 기대에 부응했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그라운드를 밟을 때마다 인상적이었다. 당시 스미스 로우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개의 공격포인트(11골 2도움)를 기록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스미스 로우는 과거 아스널 황금기를 이끌었던 데니스 베르캄프와 한 시대를 장식했던 메수트 외질이 착용했던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구단을 향한 남다른 충성심으로 구너(아스널 애칭)들에게 사랑받았다.

하지만 최근 입지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스미스 로우는 치명적이었던 사타구니 부상 이후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 시즌도 EFL컵 브렌트포드전을 제외하고는 전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출전 시간도 겨우 100분을 넘기는 수준.

그런 스미스 로우가 뉴캐슬과 연결됐다. 지난여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행이 거론되기도 했었다. 만약 이대로 출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경우 스미스 로우는 성골 유스임에도 불구하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떠날 수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061 (69.4%)

댓글

먹고살자 2023.10.18 14:19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공홈] 그라니트 자카, 스위스 국가대표팀 A매치 최다출장 기록과 동률 (118경기) 댓글+1 파토유머 2023.10.17 887
[마르카] 호세 히메네스, '15년 간의 열정, 아틀레티코에 대한 헌신' 댓글+1 파토유머 2023.10.17 346
잉글랜드 최고 유망주의 존재감..."20살인데 너무 무섭다!" 댓글+1 대박용 2023.10.17 545
맨유팬 '분노할' 이야기…카타르 인수→음바페+오시멘 영입→"맨유 확 달라질 수 있었는데" 댓글+1 대박용 2023.10.17 567
'이강인 떠나고 폭망' 9경기 1승 마요르카, "아카데미 투자해야 한다니까!" 댓글+1 대박용 2023.10.17 511
'사우디행→야유 세례' 잉글랜드 주장, "반응 실망스럽다...내가 다른 나라를 위해 뛰었나?" 대박용 2023.10.17 576
'벤치에서 눈물' 그 마음 어디 가고…히샤를리송 추락, 결국 선발 제외 유출 대박용 2023.10.17 642
'케인, 사카, 벨링엄, 라이스, 스톤스 있으니까!' ESPN "잉글랜드는 유로에서 우승할 모든 걸 갖췄다" 대박용 2023.10.17 616
라이프치히 공격 핵심‘, 아자르 후계자로 낙점 댓글+1 대박용 2023.10.17 504
이것이 진짜 극찬 "앉아서 결과만 봐도 짜증나...레알 진짜 좋은 선수 데려왔네" 대박용 2023.10.17 464
리버풀 제발 데려가라!' 뮌헨 FW 영입설→맨시티가 웃는다…"130억 내 손 안에" 대박용 2023.10.17 665
불화설→폭력 혐의, 맨유 영 리더 '7200만 파운드 스타' 새 희망 등극 대박용 2023.10.17 640
"내 포지션 마음에 안들어".. '충격' 레알, 핵심 주전 2명 공개적으로 불만 표출 대박용 2023.10.17 510
"사우디 엄청난 제안, 거절했지"…콘테의 '나 이런 사람이야?'→"로마+나폴리 경험해 보고 싶어" 댓글+1 대박용 2023.10.17 409
‘김민재 전 동료’ 오시멘, 지인에게 “레알 마드리드 가고파”…나폴리와 불화설 그 후, 이적 열망(英 보도) 댓글+1 대박용 2023.10.17 560
'바르사-인테르 에이스' 제쳤다!...김민재, ESPN 선정 '세계 최고의 26세 선수'→"5년 내 월클 가… 댓글+1 대박용 2023.10.17 635
'SIUUUU!' 연봉 3500억 호날두, 연봉 1800억 메시에 두 배 차이...엄청난 사우디 오일머니 댓글+1 대박용 2023.10.17 615
'홀란드 간파됐나?' 후스코어드닷컴 집중 조명 "손흥민, 황희찬, 살라, 이삭이 쫓아오고 있어" 댓글+1 대박용 2023.10.17 622
'손흥민X비수마X사르' 이탈할 토트넘, '토미야스X파티X엘네니' 빠질 아스널, 고민 깊은 '북런던 형제' 댓글+1 대박용 2023.10.17 894
즐라탄의 미친 자존감 “미국인들 내가 떠나니까 야구만 보던데…메시 때문에 다시 축구 보더라” 댓글+1 대박용 2023.10.17 640
셰이크 자심 인수 사가 철수 → 믿을 건 래트클리프경... 글레이저 가문, 축구 운영 OUT 예정 댓글+1 대박용 2023.10.17 528
'달라도 너무 다른' 호이비에르, 주전 밀려났으나 "현실 받아들이고 그것에서 배워야"..."언제든 팀 도울 … 댓글+1 대박용 2023.10.17 352
'베르캄프 후계자였는데' 아스널 No.10, 아르테타 무관심 속에 뉴캐슬로? 댓글+1 대박용 2023.10.17 524
'유스도 1위' 토트넘, 18세 센터백과 3년 계약…그런데 이름이 펠레 댓글+1 대박용 2023.10.17 620
홀란 혼자론 안 되네… 노르웨이, 유로 본선 직행 실패 댓글+1 대박용 2023.10.17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