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사진=영국 언론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는 카세미루(맨유)다. 맨유가 벌써 17번째 부상 제외 선수를 기록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개막 8경기에서 4승4패를 기록, 10위에 랭크돼 있다.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불화설, 폭력 혐의 등으로 일부 선수가 이탈했다. 무엇보다 시즌 내내 이어진 고질적인 원인, 부상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번에 또 한 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0일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의 부재로 선발 라인업을 짜는 데 두통을 겪을 것이다. 카세미루는 최근 브라질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경기를 치르던 중 부상했다. 그는 회복을 위해 브라질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카세미루는 올 시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17번째 맨유 선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소피앙 암라바트의 합류다. 그는 부상 탓에 A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팀에 남아 세르히오 레길론과 훈련했다. 암라바트는 스콧 맥토미니와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또한, 메이슨 마운트도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익스프레스는 '암라바트, 맥토미니, 마운트가 함께 선발로 나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