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1 448 2023.10.23 19:58
https://www.pato114.net/sports/2186

9골 넣었지만 분데스리가 득점 2위' 케인, 득점왕 등극의 기회 잡았다...기라시 햄스트링 부상 + 네이션스컵 차출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분데스리가 득점왕 등극의 기회를 잡을까?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자리 잡았다. 2014/15시즌부터 주전 스트라이커로 등극했던 그는 토트넘에서 280골을 넣으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EPL 득점왕도 세 차례 차지했으며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EPL 최다골 2위(213골)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19년 동안 함께했던 토트넘을 떠나 독일 뮌헨으로 이적했다. 주된 이유는 우승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토트넘에서 케인은 단 한 차례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적이 없었다. 2012/13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이뤄냈던 뮌헨은 케인의 야망을 실현할 수 있는 구단이었다.

뮌헨은 케인 영입에 1억 파운드(한화 약 1645억 원)를 투자했다. 케인은 뮌헨 이적 후에도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경기 9골을 기록 중이다. 22일 마인츠05와의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도 골 맛을 봤다.







케인 입장에서 아쉬운 점은 현재 그가 분데스리가 득점 1위가 아니라는 점이다. 현재 분데스리가 득점 1위는 정우영의 동료 공격수 세루 기라시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4골을 넣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중 기라시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였던 케인은 기라시의 부상으로 1위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기라시는 21일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전반 16분 득점에 성공했지만 전반 30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슈투트가르트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라시가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근육 부상을 당했다. 그는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기라시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기니 대표팀으로 차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니 대표팀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진출한 상황이다. 기니 대표팀이 결승전까지 진출한다면 기라시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내년 5월 어떤 선수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061 (69.4%)

댓글

먹고살자 2023.10.24 13:11
비회원은 댓글을 열람할 수 없습니다.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대형 폭탄' 다이어, 김민재와 뛴다고?…뮌헨 영입 옵션 등극 댓글+1 대박용 2023.10.23 639
'부상 복귀' 데 리트, "김민재와 잘 어울릴 수 있다"…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대안이 없다 댓글+1 대박용 2023.10.23 511
"장거리슛? 베컴 다큐 보고 영감받았지"… 라이스, 첼시전 '30m' 골 비결 공개 댓글+1 대박용 2023.10.23 512
바이에른 뮌헨의 끝없는 ‘악재’...월클 MF도 부상 아웃 댓글+1 대박용 2023.10.23 308
사과 한 마디도 없다...'황희찬 향해 박치기' 쿡, "그가 나를 밀쳐 끔찍한 결정 했다" 댓글+1 대박용 2023.10.23 503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 ‘먹튀 위기’에 처한 PL 고액 이적료 영입생 3명 댓글+1 대박용 2023.10.23 638
"그 MF의 행동, 정말 진절머리가 난다!"…EPL '전설'의 맹비난, 왜? '경기를 죽이는 행위'에 분노 댓글+1 대박용 2023.10.23 673
갈수록 더 잘하는 김민재... 독일 언론도 칭찬 “이번 경기 최고의 선수” 댓글+1 대박용 2023.10.23 438
맨유 팬들 드디어 깨달았다…데헤아+브루누 재회→"제발 돌아와" 간청 댓글+1 대박용 2023.10.23 381
'이강인 1위, 음바페 2위' PSG 유니폼 온라인 판매 TOP 순위에 '태극기 펄럭' 댓글+1 대박용 2023.10.23 643
생각보다 괜찮은데' 레알 마드리드, 첼시에서 임대로 데려온 케파 완전 이적 추진 댓글+1 대박용 2023.10.23 661
"다잡은 경기 놓쳤는데 웃어? 농담 따먹어?" 부적절 처신으로 비난받은 '손흥민 스승' 댓글+1 대박용 2023.10.23 674
'축구에 인종-종교 중요하지 않다' 포스테코글루, 솔로몬 관련 질문에 축구와 전쟁 분리 댓글+1 대박용 2023.10.23 740
'개념이 없는 듯한?' 맨시티 일부 팬들, 바비 찰튼 경 죽음을 조롱하는 구호 외쳐... 맨시티는 "후속 조… 댓글+1 대박용 2023.10.23 654
드디어 날아오른 ‘우크라이나 손흥민’... “무드릭 덕분에 첼시 다시 우승 경쟁 가능” 댓글+1 대박용 2023.10.23 551
9골 넣었지만 분데스리가 득점 2위' 케인, 득점왕 등극의 기회 잡았다...기라시 햄스트링 부상 + 네이션스… 댓글+1 대박용 2023.10.23 449
'손케 듀오'는 잊어라! '나이스 가이' SON에 푹 빠진 매디슨의 '브로맨스'..."매일 안아주고 싶다" 댓글+1 대박용 2023.10.23 533
'명장' 과르디올라가 '극찬'…"미토마, 예외적이고 뛰어난 선수" 댓글+1 대박용 2023.10.23 657
인판티노 FIFA 회장, 찰턴 경 추모…“여러 세대에 걸쳐 영향 미쳤던 전설” 댓글+1 대박용 2023.10.22 501
메시, 8번째 발롱도르 확정…압도적인 GOAT 된다 [속보] 댓글+1 대박용 2023.10.22 591
맨유전 이어 번리전까지, 데뷔전 무산됐어도 '1군 명단 포함' 긍정적...김지수 향한 기대↑ 댓글+1 대박용 2023.10.22 514
“나초 징계 감면 놀랍네.. 레반도프스키는 안 됐잖아?” 바르사 감독 사비의 불만 댓글+1 대박용 2023.10.22 548
“전북 동료서 코리언더비 하다니…” 이재성, 김민재와 유니폼 교환→‘괴물 활약’ 특급칭찬 [현장메모] 댓글+1 대박용 2023.10.22 522
팔머 제로톱-갤러거 전진-사카 통제...'산체스 최악 실수'에 다 묻히다 댓글+1 대박용 2023.10.22 415
"김민재의 다리는 특별하다"…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감탄 댓글+1 대박용 2023.10.22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