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로 꼽히는 오타니 쇼헤이의 행선지가 곧 결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최종 결정을 앞두고 최종 후보로 꼽히는 구단들을 직접 만나 '대면 조율'에 나섰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윈터미팅이 열리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MLB닷컴 등 현지 취재진에게 오타니를 직접 만났다고 공개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관계자들을 만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도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가 북미 프로 스포츠 최초로 5억 달러(약 6560억원) 이상의 대형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