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파토유머 0 534 2023.11.03 21:14
https://www.pato114.net/sports/2568

[스카이스포츠] 게리 네빌 '클래스 오브 92 조차도 현재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실패할 것이다'

16990157574379.jpg


게리 네빌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있는 상황을 동정했으며, 설령 '클래스 오브 92'조차도 
현재 구단에 있는 '문화적인 유독함' 속에서는 고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는 그들의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상대로 한 맨체스터 더비에서 3-0으로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고, 
에릭 텐 하흐의 팀은 프리미어리그 개막후 10경기에서 5번 패배했으며, 1부리그에서 승점 11점만을 얻었다.
이것은 유나이티드가 1986년 이후 개막후 첫 리그 10경기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패배를 당한 것이었다.

게리 네빌 팟캐스트에서 스카이 스포츠의 전문가는 글레이저 가문의 환경이 구단에서 그 어떠한 선수도 "실패하게 될 조건"이라며, 
네빌이 포함되어 있었던 1990년대 초 성공적이었던 젊은 선수들이라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라커룸에 있는 선수들이 나쁜 선수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구단의 사기는 정말 낮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우리가 이 구단에 지금에 왔다고 하더라도, 이런 환경에서 우리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있었던 그 재능있는 집단, 라이언 긱스,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도 오늘날 이런 환경에 온다면, 
그들은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전 더이상 선수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말합니다. 만약 소년들이 잘못 행동하고, 잘못된 지도을 오랫동안, 정말 오랫동안 받는다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위쪽에서 오는거야'라고요."


"마지막 10분동안, 전 경기장에서 본 것을 싫어했습니다. 환상적인 선수인 마커스 래시포드는 
교체되면서 불만에 가득해 보였습니다. 안토니는 벤치에서 고개를 젓고 있었죠.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걸어다녔고, 우리는 모두 마지막 10분동안 그가 무슨 일을 할지 알고 있습니다. 
그건 마치 정해진 각본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경고를 받을 것이고, 징징거리고, 누군가를 발로 차게 될 것입니다.
그건 모두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러한 것들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는 엄청나게 재능있는 선수이며,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고의 선수이고, 
모든 골과 어시스트들은 그를 통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는 위대한 팀과, 환상적인 팀에서 뛸 자격이 있습니다."


"에릭 텐 하흐는 환상적인 감독임을 우리 모두 알고 있고, 이에 우리는 반론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조세 무리뉴 역시 환상적인 감독이고, 이에 우리는 반론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논쟁해야 하는 것은, 왜 그들이 이 축구 구단에서 계속 실패하는지입니다. 그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그것은 한 선수 때문이나, 그들의 감독능력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 모두 책임이 있고, 이런 씁쓸한 인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하기를 원했던 성과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문화적인 실패에 대한 것입니다. 그 뿐입니다."


네빌은 글레이저 밑에서라면 올드 트래포드에서 "문화적인 유독함"이 계속될 것이라고 믿으며, 
텐 하흐는 해고된 전임자들과 같은 운명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또다른 감독은 더 많은 문제점들은 가져다 줄 것입니다. 전 텐 하흐가 오늘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나 조세 무리뉴, 루이스 반 할 모두 나쁜 날들이 많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오는 모든 감독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이 어느 순간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50m, 60m, 70m 파운드에 산 선수들이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다른 구단들도 원했던 선수들이며, 결과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좋은 제안을 했기에 이곳에 온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들에 있어 맨유는 무덤이 되고 있죠."


"이 구단에는 사라지지 않는 부정적이고, 유독한 문화의 기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팀은 브렌트포드, 코펜하겐,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 승리에서도 고전했었습니다. 
이번 주에 여러분이 그들을 약간 놀릴 수도 있겠지만, 그곳에 10년동안 있었던 이들을 놀리지는 마십시오."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맨시티, 리버풀, 아스날, 토트넘, 아스톤 빌라 모두들 현재 고위층부터 아래까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잘 운영되는 축구구단이 아니며, 구단주들이 그들의 문제점입니다."


네빌은 또한 짐 레드클리프의 개입에 관한 불확실성이 유나이티드에게 또한 문제가 되었다고 믿는다.
프리미어리그 구단 1/4에 대해 13억 파운드를 제안하면서, 레드클리프의 소수지분에 대한 거래는 
올드 트래포드의 축구 운영권을 그가 가지게 할 것이다.

레드클리프는 25%의 지분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그와 조엘 글레이저,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경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위원회를 제안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부서에 대해 상상해보세요, 그들은 누구를 영입하고 방출할지에 대해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경과 논의할 것입니다. 축구 부서에 있는 그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우리는 의문입니다. 
우리는 다니엘 레드클리프가 필요하지, 짐 래드클리프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역주: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해리포터 역을 맡았던 영국인 배우로, 짐 래드클리프가 아니라 마법사가 필요하다고 비유한 것)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095/12996173/man-utd-0-3-man-city-gary-neville-claims-even-the-class-of-92-would-struggle-in-this-old-trafford-environment

글쓴이평판 96.2추천 761 비추천 30
Lv.1 파토유머  실버
0 (0%)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공홈] 마테이스 더리흐트, 내측인대 부상 파토유머 2023.11.03 518
[YB]벨링엄 '돈과 명성만을 추구하는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파토유머 2023.11.03 608
[공홈]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 재계약 파토유머 2023.11.03 624
[공홈] 카라바오컵 이 주의 팀 파토유머 2023.11.03 617
[스카이스포츠] 게리 네빌 '클래스 오브 92 조차도 현재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실패할 것이다' 파토유머 2023.11.03 535
[공홈]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감독 후보 파토유머 2023.11.03 544
[공홈]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선수 후보 파토유머 2023.11.03 557
[FH] 맨유 짭 유니폼 입어서 비난 받은 더 락 파토유머 2023.11.03 627
[풋볼리스트] 이강인과 비교되던 스페인 최고 유망주, 사우디서 고생 중... '최고의 순간 아니야' 파토유머 2023.11.03 524
11월3일 롤드컵 실시간 댓글+1 제왕 2023.11.03 526
"1000만~1300만$→훌륭한 3·4선발 가능" 한국 복귀는 무슨... 코리안몬스터 가치 아직 높다 대박용 2023.11.03 608
김하성 타격은 전혀" 혹평은 과거, ML 최정상 내야수 우뚝…실버슬러거 후보도 특별하다 대박용 2023.11.03 605
이정후 ML 영입후보는 5개 구단? "FA 시장에 임팩트 있는 타자 적다" 대박용 2023.11.03 530
'KBO 역수출 도전' 루친스키, 부상 악재 겹치며 1시즌 만에 오클랜드와 이별… 구단 옵션 거절 대박용 2023.11.03 446
“2024년 건강하게, 2000만달러 이상…” 누구도 다저스 210승 레전드의 은퇴를 원하지 않는다 대박용 2023.11.03 633
'KBO 역수출 신화'처럼 페디, MLB로 리턴 가능성↑... "켈리처럼 선발 로테이션 안착 가능해" 대박용 2023.11.03 529
'방망이도 인정' 김하성, 골드글러브에 이어 실버슬러거도 최종 후보 선정 대박용 2023.11.03 532
NC 통합우승 이끌었던 루친스키, 1년 만에 MLB서 방출 대박용 2023.11.03 614
"PSG 새 시대 이끌 중심, 정말 잘한다"...이강인 데뷔골 도움 올린 2006년생 향한 관심↑ 대박용 2023.11.03 533
'최소 메시' 보얀, 라 마시아에서 후배 육성중… 그가 점찍은 기대주는? 대박용 2023.11.03 633
'김민재 탈출하길 잘했네!'…흔들리는 나폴리 향해 전 유벤투스 회장 '맹비난', "나폴리에는 멍청한 감독만 … 대박용 2023.11.03 453
'바르사 어셈블' 수아레스, 마이애미 이적 '확정적'…메시와 함께 뛴다 대박용 2023.11.03 634
토트넘, 3연속 이달의 선수 배출할까…메디슨→손흥민→로메로까지 후보에 대박용 2023.11.03 488
아스널 선수의 확신... "하베르츠는 성공할 것, 가격은 잠시 잊어라“ 대박용 2023.11.03 498
좌절-원망 아닌 고마움, 시즌 첫 골 오현규…로저스 감독 믿고 후루하시에게 매일 배운다 대박용 2023.11.03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