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6 2023.11.03 20:29
https://www.pato114.net/sports/2559

이정후 ML 영입후보는 5개 구단? "FA 시장에 임팩트 있는 타자 적다"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 이정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천재타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향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3일(한국시간) "KBO 리그의 스타 선수인 이정후가 곧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보일 것"이라고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정후는 올해 발목 부상으로 86경기 밖에 뛰지 못했지만 타율 .318, 출루율 .406, 장타율 .455에 6홈런 45타점 6도루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미 지난 해 142경기에서 타율 .349, 출루율 .421, 장타율 .575에 23홈런 113타점 5도두를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MVP를 수상, 타자로서 KBO 리그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다 이룬 그다.

이날 'MLB.com'은 "올해 FA 시장이 상대적으로 임팩트 있는 공격력을 가진 타자가 적다는 점에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주목할 만한 FA 타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MLB.com'은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주로 중견수로 뛰었고 지난 해에는 커리어 최다인 23홈런을 기록했다. 이미 한국을 대표해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경험한 선수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타율 .429를 기록하기도 했다"라면서 "이정후는 스포츠계 최고의 별명을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바로 '바람의 손자'가 그의 별명이다. 이는 그의 아버지이자 한국야구의 아이콘인 이종범 때문인데 그의 별명은 바로 '바람의 아들'이다"라고 이정후에 대한 친절한 소개를 남겼다.

▲ 이정후 ⓒ 연합뉴스▲ 이정후 ⓒ곽혜미 기자

이정후는 KBO 리그와 국제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선수로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1명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았다는 점에서 남다른 '야구 DNA'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팀들이 이정후에게 관심을 갖고 접근할까. 'MLB.com'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임팩트 있는 외야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팀들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미 현지 언론들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양키스가 이정후에게 관심을 보일 만한 팀이라는 사실은 알려진 상태. 여기에 세인트루이스가 추가된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 중 샌프란시스코는 피트 푸틸라 단장이 직접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이정후를 체크할 정도로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낸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MLB.com'은 FA 랭킹을 발표했고 이정후는 1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정후는 타격도 타격이지만 수비 능력 또한 "평균 이상의 중견수 수비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어렵지 않게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MLB.com'이 예상한 이정후의 행선지 후보는 샌프란시스코, 양키스, 그리고 시애틀 매리너스. 이처럼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양키스 등 자주 언급되는 팀들과 더불어 세인트루이스와 시애틀 등 다크호스도 등장하고 있어 이정후를 향한 경쟁이 얼마나 뜨거워질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이정후 ⓒ곽혜미 기자▲ 이정후 ⓒ곽혜미 기자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공홈] 마테이스 더리흐트, 내측인대 부상 파토유머 2023.11.03 109
[YB]벨링엄 '돈과 명성만을 추구하는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파토유머 2023.11.03 92
[공홈]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 재계약 파토유머 2023.11.03 108
[공홈] 카라바오컵 이 주의 팀 파토유머 2023.11.03 97
[스카이스포츠] 게리 네빌 '클래스 오브 92 조차도 현재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실패할 것이다' 파토유머 2023.11.03 107
[공홈]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감독 후보 파토유머 2023.11.03 106
[공홈] 프리미어리그 10월 이달의 선수 후보 파토유머 2023.11.03 100
[FH] 맨유 짭 유니폼 입어서 비난 받은 더 락 파토유머 2023.11.03 115
[풋볼리스트] 이강인과 비교되던 스페인 최고 유망주, 사우디서 고생 중... '최고의 순간 아니야' 파토유머 2023.11.03 110
11월3일 롤드컵 실시간 댓글+1 제왕 2023.11.03 110
"1000만~1300만$→훌륭한 3·4선발 가능" 한국 복귀는 무슨... 코리안몬스터 가치 아직 높다 대박용 2023.11.03 119
김하성 타격은 전혀" 혹평은 과거, ML 최정상 내야수 우뚝…실버슬러거 후보도 특별하다 대박용 2023.11.03 94
이정후 ML 영입후보는 5개 구단? "FA 시장에 임팩트 있는 타자 적다" 대박용 2023.11.03 67
'KBO 역수출 도전' 루친스키, 부상 악재 겹치며 1시즌 만에 오클랜드와 이별… 구단 옵션 거절 대박용 2023.11.03 60
“2024년 건강하게, 2000만달러 이상…” 누구도 다저스 210승 레전드의 은퇴를 원하지 않는다 대박용 2023.11.03 76
'KBO 역수출 신화'처럼 페디, MLB로 리턴 가능성↑... "켈리처럼 선발 로테이션 안착 가능해" 대박용 2023.11.03 43
'방망이도 인정' 김하성, 골드글러브에 이어 실버슬러거도 최종 후보 선정 대박용 2023.11.03 67
NC 통합우승 이끌었던 루친스키, 1년 만에 MLB서 방출 대박용 2023.11.03 52
"PSG 새 시대 이끌 중심, 정말 잘한다"...이강인 데뷔골 도움 올린 2006년생 향한 관심↑ 대박용 2023.11.03 68
'최소 메시' 보얀, 라 마시아에서 후배 육성중… 그가 점찍은 기대주는? 대박용 2023.11.03 60
'김민재 탈출하길 잘했네!'…흔들리는 나폴리 향해 전 유벤투스 회장 '맹비난', "나폴리에는 멍청한 감독만 … 대박용 2023.11.03 65
'바르사 어셈블' 수아레스, 마이애미 이적 '확정적'…메시와 함께 뛴다 대박용 2023.11.03 58
토트넘, 3연속 이달의 선수 배출할까…메디슨→손흥민→로메로까지 후보에 대박용 2023.11.03 68
아스널 선수의 확신... "하베르츠는 성공할 것, 가격은 잠시 잊어라“ 대박용 2023.11.03 57
좌절-원망 아닌 고마움, 시즌 첫 골 오현규…로저스 감독 믿고 후루하시에게 매일 배운다 대박용 2023.11.0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