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한유철]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 선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비니시우스, 축하한다! 그는 스페인축구선수협회(AFE) 선정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 선수가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레알의 에이스로 우뚝 선 비니시우스. 2021-22시즌 월드 클래스로 성장했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리그에서만 35경기 17골 13어시스트를 올리며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고 컵 대회를 모두 포함하면 4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하기도 했다.
2022-23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2021-22시즌에 비해 스텟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뛰어났다. 컵 대회 포함 55경기에서 무려 23골 20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는 이 활약을 인정받았고 AFE가 주관하는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 선수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