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올라, 웨스트햄 소속&프랑스인 최초로 EPL 이달의 선방상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알퐁스 아레올라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상까지 거머쥐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캐스트롤 EPL 이달의 세이브상(Castrol Save of the Month)의 10월 수상자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아레올라가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아레올라는 이 상을 받기 충분했다. 10월 23일에 열린 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전반 11분 상대 미드필더 도글라스 루이스가 구석으로 찬 슛을 손으로 막아냈다.

아레올라 골키퍼는 이번 수상으로 이 상을 수상한 최초의 웨스트햄 선수이자, 최초의 프랑스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23/24시즌 EPL 이달의 세이브상 수상자 목록

8월: 알리송 베케르 (리버풀 FC 소속, vs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미겔 알미론의 슛을 선방)

9월: 로베르트 산체스 (첼시 FC 소속, vs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니콜로 자니올로의 슛을 선방)

10월: 알퐁스 아레올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vs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도글라스 루이스의 중거리슛을 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