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53 2023.11.13 08:45
https://www.pato114.net/sports/2783

이정후와 계약 차이 53억원?…이마나가 포스팅 임박, 예상 898억원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NPB 최고 왼손 투수로 평가받는 이마나가 쇼타. 이마나가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게티이미지


일본 프로야구(NPB) 최고의 왼손 투수 이마나가 쇼타(30·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이 막을 올렸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마나가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소식을 전했다. CBS스포츠는 '포스팅이 공식화하면 최대 45일까지 MLB 팀과 협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신문도 '요코하마 구단이 이마나가의 포스팅을 용인했다'며 그의 도전을 집중 조명했다. 요코하마 구단 고위 관계자는 "MLB에 도전하는 요코하마 선수가 나온다는 건 기본적으로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마나가는 이달 초 미국으로 건너가 에이전트 계약을 하는 등 미국 진출을 물밑에서 진행했다. 포스팅 시도가 공식화하면서 영입 전에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

이마나가는 NPB 대표 선발 자원이다.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 7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2016년 데뷔 후 줄곧 요코하마에서만 뛰었고 통산 NPB 성적은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150㎞/h 넘는 강속구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는다. 2022년 6월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선 NPB 역대 96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 열린 WBC에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 마운드를 이끌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9월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선 NPB 역대 156번째 개인 통산 1000탈삼진 고지를 밟기도 했다.

지난 9월 주니치전에서 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한 이마나가 쇼타. 요코하마 구단 SNS


당시 닛칸스포츠는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주니치전에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 등 10개 구단, 25명 이상의 스카우트가 몰려들었다. 컵스는 구단 수뇌부인 제드 호이어 사장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을 앞둔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와 함께 MLB 구단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마나가의 계약은 같은 방법으로 MLB에 도전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지난 10일 FA 톱 50 랭킹을 정하며 이마나가를 11위에 올렸다. 예상 계약 규모는 4년, 총액 6800만 달러(898억원). 이정후는 14위로 5년, 총액 6400만 달러(845억원) 계약이 언급됐다. 두 선수의 금액 차이가 400만 달러(53억원)로 크지 않았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잔류만 한다면..." 구단 수뇌부 전례 없는 계약 예고, '사이영상 수상자' 다시 요코하마로 돌아오나 대박용 2023.11.13 68
日 유력지 "한국 야구, WBC 도쿄 대참사 이후 얼마나 달라졌나" 대박용 2023.11.13 64
“오타니의 우상, 이치로의 영원한 고향…” 美엉뚱한 예측? 이 구단이 5억달러 가능할까 대박용 2023.11.13 60
타격감 시퍼렇게 살아있었네…한신 우승 주역 모리시타 일본대표팀 첫 홈런 2타점, 재팬시리즈 7타점 신인 신기… 대박용 2023.11.13 59
“양키스, 25세 슈퍼스타 연장계약 못할 이유 없잖아…” 트레이드 확실? 김하성과 헤어진다 대박용 2023.11.13 60
'7타점' 한신 우승 히어로는 홈런포 & 결승전 예상 좌완 선발은 153km 쾅...日 APBC 대표팀 예열… 대박용 2023.11.13 58
"오타니, 뉴욕엔 피자도 맛있고 브로드웨이도 있어" 스타가 간절한 메츠, 언론까지 구애 시작했다 대박용 2023.11.13 70
이정후와 계약 차이 53억원?…이마나가 포스팅 임박, 예상 898억원 대박용 2023.11.13 54
https://youtu.be/aqNLtVGN9jo 대박용 2023.11.13 60
16억 그냥 허공에 날린 다저스… 커쇼까지 떠나보내고, 오타니에 올인하나 대박용 2023.11.13 69
휴스턴의 선택은 내부 인사...에스파다 코치 감독 승격 대박용 2023.11.13 51
日 초긴장 "이정후, 요시다 몸값 넘는 거 아냐?", '종범의 아들' 1190억원 이상 손에 쥐나 대박용 2023.11.13 59
이것이 ‘슈퍼 을’의 힘? 단장 회의 밖으로 구단들 불러낸 오타니 에이전트 대박용 2023.11.13 59
SF 영입 1순위는 이정후 아닌 오타니 "5억 달러(6600억원) 넘는 오버 페이도 가능하다" 대박용 2023.11.13 57
“양키스, 이정후와 어울려…” 샌프란시스코 대항마, 오타니·소토와는 별개 ‘최소 739억원’ 대박용 2023.11.13 62
“이게 프리미어리그다!” 첼시-맨시티 4-4 ‘난타전’...후반 추가시간 후벵 디아스 반칙, 콜 팔머 PK골… 대박용 2023.11.13 62
"공을 안 뺏겨" 이강인의 진짜 무서움…PSG 펄스 나인 가능성까지 합격점 대박용 2023.11.13 44
김민재+스팔레티 떠나고 '불안'...33년 만에 우승했던 나폴리, 가르시아 감독 경질 결정→이미 후임 접촉 대박용 2023.11.13 58
맨유 '어라? 토트넘이 보이네?'…SON 침묵에 4위로 '곤두박질' 대박용 2023.11.13 74
'8골 대폭발' 맨시티-첼시, 4-4 무승부…홀란 2G 1AS→팔머 극장 PK골 대박용 2023.11.13 57
판 더 펜 대체자는 일본 대표로…포스테코글루, 이타쿠라 영입에 총력 예고 대박용 2023.11.13 56
‘오현규 멀티 득점+양현준 데뷔골 작렬’ 평점도 상위권 등극! 셀틱은 애버딘 6-0 박살...‘차두리+기성용… 대박용 2023.11.13 62
이강인보다 '5살 어린' PSG 초특급 유망주, '20살 위' 지루와 A매치 같이 뛴다 대박용 2023.11.13 40
김민재 떠나니 '충격 성적'…나폴리, 가르시아 감독 '경질 예정' 대박용 2023.11.13 36
데뷔골 터트렸는데, 토트넘은 충격의 역전패…SON 뉴 파트너 "이게 축구지만 속 뒤집혀" 대박용 2023.11.13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