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87 2023.11.16 04:43
https://www.pato114.net/sports/2871

오타니와 아쿠나 주니어가 한솥밥? ATL 후보 급부상, 양대리그 MVP 후보 합체하면 최강 타선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25)가 한솥밥을 먹게 될까. 오타니의 애틀란트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15일(한국시각) "오타니의 행선지 후보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타니는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팀이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을 우선적으로 고를 예정이다. 계약 규모도 3~4년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오타니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LA 다저스다. 하지만 오타니가 생각하는 조건이 맞는 팀은 애틀랜타라는 이야기다.

애틀랜타는 6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사상 최초의 '40홈런(41홈런)-70도루(73도루)'을 달성한 MVP 최유력 후보 외야수 아쿠나를 필두로 야수진은 평균 27.4세로 젊다. 게다가 54홈런, 139타점에서 타격 2관왕이 된 맷 올슨과 37홈런 오스틴 라일리 등 5명이 30홈런을 마크했고 팀 307홈런은 메이저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이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런 홈런 공장에 올 시즌 44홈런을 쏘아올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오타니가 더해지면, 타선의 파괴력은 엄청날 전망이다. 이번 시즌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가 FA 자격을 얻었다. 올 시즌 주로 지명타자였던 마르셀 오즈나가 다시 외야 수비를 맡는다면 팔꿈치 수술로 지명타자로 나서야 하는 오타니의 부담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

오타니도 자신을 잘 알고 있다. 자신의 전성기는 앞으로 3~4년 정도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장기 계약 보다는 적당한 계약 기간을 원한다. 포스트시즌 진출과 월드시리즈 제패의 꿈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관계자는 "오타니의 관심은 계약액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다"며 "우선사항은 계약 규모가 아니고 3, 4년 규모의 계약을 원한다고 했다. 그렇게 되면 초대형 계약을 하지는 못하겠지만 오타니가 원하는 건이라면 최적의 후보가 될 것이다"고 짚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음바페+네이마르' 투헬 시절vs'즐라탄-카바니 투톱' 블랑 스쿼드...어느 시절 PSG가 강할까 대박용 2023.11.17 66
SON 대신 황희찬 동료?…EPL 베스트 11에 손흥민 없다→매디SON도 제외 대박용 2023.11.17 59 1
손흥민+신입생 복덩이 3명 포함...EPL 현 시점 시즌 베스트11→토트넘 4명+홀란드+살라 대박용 2023.11.17 59
'15년 무관' 토트넘 이적 이유...손흥민과 케인 대박용 2023.11.17 51 1
유년기 트라우마 고백했던 '잊힌 천재' 알리...복귀 의지 활활 "내가 이길 때까지 끝난 게 아냐!" 대박용 2023.11.17 59 1
'신인' 류현진 함께 했던 슈마커, MIA 가을야구 이끌고 올해의 감독상 대박용 2023.11.16 89
'토미존 수술 후 평가 절하' 오타니, 단기 계약도 열려있다..."팔꿈치 재활 마치고 다시 FA 노릴 수도" 대박용 2023.11.16 64
日 303홈런 거포, 동료 폭행 후 기회 준 요미우리 퇴단 결정···옵트아웃으로 이적 모색 대박용 2023.11.16 60
타율 0.240-9홈런 외야수를 잡는다고? 투고타저 맹위 떨치고 외국인 타자 고전, 재팬시리즈 2홈런 한신 … 대박용 2023.11.16 62
265억 거부하고 '자유의 몸' 오타니에 벌떼처럼 몰려든다, 2년 or 10년 계약? "마음 전부 열었다" 대박용 2023.11.16 63
류현진, ESPN 선정 FA 6등급…이정후는 야수 상위 12명 포함 대박용 2023.11.16 71
"야구 역사상 가장 기대되는 FA"...'QO 거절' 오타니 FA 타임 시작, 돈놀이 꽃놀이패 쥐었다 대박용 2023.11.16 83
"양키스-메츠, 야마모토 두고 전면전" 美, 최고 부자 구단주간 자존심 싸움이 日에이스로 결판 대박용 2023.11.16 70
NYY 단장 '유리몸 거포' 저격→에이전트 즉각 반발... 이 싸움에日 최고 투수도 연관된 이유 대박용 2023.11.16 74
"가장 기대되는 FA" 오타니, 예상대로 QO 거절…영입전 본격화 대박용 2023.11.16 76
“오타니 10년 5억달러” 팔꿈치 수술 영향 없다? 옵트아웃 포함 예상, 슈퍼 갑 FA의 현실 대박용 2023.11.16 62
“몇 년 전 한국에서 올 때 영입했어야…” 캐나다 매체, 토론토 김하성 트레이드 해야 주장 대박용 2023.11.16 72
"추신수 이후 최고의 韓 타자" ESPN, 이정후를 FA 야수 3위 평가...류현진은 '부상 탓' 6등급 대박용 2023.11.16 75
'ERA 3.01→3.31→4.91→팔꿈치 수술'... 돌아온 에이스의 추락, 해외 FA 권리 또 포기 'M… 대박용 2023.11.16 77
이치로, MLB 역대 신인왕 154명 중 2위…그럼 1위는? 대박용 2023.11.16 80
김하성 위에 2278억 슈퍼스타 밖에 없다…美선정 ML 2루수 랭킹 2위 쾌거 “GG 수상한 핵심 2루수 대박용 2023.11.16 73
“이정후 5년 6000만달러에 양키스행” 샌프란시스코 놀라 자빠질 소리…뜨겁다 뜨거워 대박용 2023.11.16 68
오타니와 아쿠나 주니어가 한솥밥? ATL 후보 급부상, 양대리그 MVP 후보 합체하면 최강 타선 대박용 2023.11.16 88
첼시 꺾었다! ‘브라질 최고 재능’ 쟁탈전, 바르사가 선두…단장이 열렬한 팬 대박용 2023.11.16 76
"SNS 순기능 있다!"…'퍼거슨 명언에 반박한' 전 아스널 스타, "단 욕먹을 준비가 됐을 때만..." 대박용 2023.11.16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