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8 2023.11.17 19:42
https://www.pato114.net/sports/2922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버 김하성, NL MVP 투표 5명의 지지 받았다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OSEN=잠실, 최규한 기자]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이정후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3.11.13 /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빅리거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이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5명의 지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ESPN' 방송을 통해 2023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했다. 양대리그에서 10명씩 총 20명의 선수들이 선정됐는데 김하성이 포함됐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NL) 2루수, 유틸리티 2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이 올랐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부터 한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유틸리티 선수들을 위한 골드글러브도 새로 마련했다. 미국야구연구협회(SABR)와 협력해 기존 후보 선정과 다른 특수한 공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김하성도 NL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베츠와 에드먼을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해 NL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한 김하성은 올해 마침내 수상에 성공했다.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받은 김하성은 아시아 선수로 스즈키 이치로에 이어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이치로는 외야수로 2001~2010년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10년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김하성은 아시아 내야수 첫 수상자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사전 행사를 함께 하고 있다. 2023.11.13 / jpnews.osen.co.kr

김하성은 17일 미국야구기자협회가 공개한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 10위 표 5장으로 최종 15위에 올랐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1위 표 30장을 받으며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리 시거와 마커스 세미엔을 제치고 생애 두 번째 MVP로 선정됐다. 두 차례 MVP 모두 만장일치로 수상한 건 오타니가 처음이다. 

올 시즌 타율 3할3푼7리(643타수 217안타) 41홈런 106타점 73도루 출루율 .416 장타율 .596 OPS 1.012를 기록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을 제치고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SON톱' 골 확 늘려줄 새 파트너,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다 대박용 2023.11.19 34
이젠 '올타임'으로 논다...손흥민, 英 매체 선정 'PL 역대' TOP 50 선정 대박용 2023.11.19 38
이 정도의 '충성심' 못 본다…38세 MF, "레알은 내 전부. 집처럼 편해" 대박용 2023.11.19 37
英 선수로는 3번째!...벨링엄, '97%' 역대급 득표율 기록하며 골든보이 선정 대박용 2023.11.19 38
AC 밀란, 1월 이적시장에서 ‘첼시 후보 센터백’ 임대 영입 고려 대박용 2023.11.19 58
'김민재 나폴리 동기' 흐비차, 메시 '찐팬' 결의…"메시가 먼저 악수 요청, 감격" 대박용 2023.11.19 57
알론소, 레버쿠젠 잔류하나... “리버풀, 레알로 가는 이적 조항 없어” 대박용 2023.11.19 61
[오피셜] 카마빙가에 이어서 비니시우스도 쓰러졌다... 대퇴골 이두근 파열 부상 대박용 2023.11.19 62
중원 보강 노리는 바르셀로나, 라이벌 ‘레알 출신’ 미드필더 영입 고려 대박용 2023.11.19 56
'맨유 빨간불' 래쉬포드, 英 국대에서 아놀드 팀킬→부상 쓰러져...GK 오나나도 부상 대박용 2023.11.19 57
무서운 다니엘 레비?…에버턴 '10점 삭감' 뒤 그가 있었다→히샤를리송 이적이 결정타 대박용 2023.11.19 57
레알, 초비상!...'비닐신' 비니시우스, 최소 2개월 결장 확정 대박용 2023.11.19 54
'1골당 200억' 히샬리송, 잔여 시즌 활약 '중요'…부진하면 '여름 방출' 대박용 2023.11.19 63
‘벵거룰’ 오프사이드 규칙 전면 개편 가능성, 몸 전체가 앞서야 할 반칙으로 인정…실현되면 축구의 지형도가 … 대박용 2023.11.19 55
이러다 월드컵에서 브라질 못 본다? 네이마르도&히샬리송 없고→비니시우스 쓰러지고…위기의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대박용 2023.11.19 61
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박지성·웨인 루니. Getty Images 박지성·웨인 루니. Getty… 대박용 2023.11.19 52
텐 하흐에 모욕, 맨유 '3400만 파운드 월클 DF' 겨울 이적 시장 이탈 가능성 대박용 2023.11.19 58
'꼰대논란' 메시, 01년생에게 "선배 대우 좀 해라“ 지적질...알고 보니 이강인 동기 대박용 2023.11.19 54
'46홈런' 타자도 제친 김하성…NL MVP 투표 15위→추신수+류현진 뒤 이었다 대박용 2023.11.17 100 4
‘스넬 빼고' 신인왕-사이영상-MVP, 모두 다 만장일치 대박용 2023.11.17 63 1
이정후, MLB닷컴 선정 FA 타자 부문 8위…1위는 오타니 대박용 2023.11.17 55 1
한국인 최초 골드글러버 김하성, NL MVP 투표 5명의 지지 받았다 대박용 2023.11.17 69 3
AP통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파리 시리즈 개최 무산" 대박용 2023.11.17 36
“오타니 영입, 오라클파크가 문제야…” 샌프란시스코 악재? 다저스 희색? 천재는 171홈런타자 대박용 2023.11.17 55 1
ERA 6.79 좌완 불펜 얻으려 선수 5명 보낸 ATL…1라운더만 3명 포함 대박용 2023.11.17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