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년 만에 만장일치로 메이저리그(MLB)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29)가 역대 최고의 MVP를 뽑는 랭킹에서 톱10에 오르지 못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역대 메이저리그 MVP 수상자 187명을 대상으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역사적 의의, 당시 리그 수준, 수상 배경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는데, 올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받은 오타니가 19위에 자리했다.
오타니는 2021년 첫 MVP 수상한 것이 14위를 기록했는데 그보다 5계단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