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48 2023.11.20 09:13
https://www.pato114.net/sports/2978

"레알에서 은퇴한다"던 모드리치...올 시즌 팀 내 출전시간 14위→사우디 이적? 벤제마 팀과 협상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포포투=오종헌]


사우디 아라비아 몇몇 팀들이 루카 모드리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루디 갈레티는 18일(한국시간) "알 아흘리와 알 이티하드는 현재 모드리치 측근과 대화를 시작했다.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와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두 팀 모두 1월 이적시장 때 영입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하면서 유럽 빅리그에 첫 발을 들였다. 빠르게 자신의 기량을 증명한 그는 토트넘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2012-13시즌을 앞두고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서도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와 함께 세계 최강의 중원 조합을 꾸리며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등을 차지했다.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결과 골든볼(최우수선수)을 수상했고, 그해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까지 차지했다.


모드리치는 현재 38살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며 크로아티아를 3위에 올려놨지만, 이제 슬슬 다음 계획을 준비해야 할 시기다. 올여름 레알과 계약을 연장한 상태지만 이번에는 다른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현재 모드리치는 라리가 11경기에 출전했다. 이 중 선발로 뛴 건 4차례뿐이며 출전 시간은 총 435분이다. 레알은 세대 교체를 준비하면서 올여름 합류한 주드 벨링엄을 비롯해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적극 기용하고 있다.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에 떠나는 걸 고려할 수 있다.


모드리치는 올해 3월 "사우디 이적? 언론들이 항상 뉴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지만 난 똑같은 말을 여러 번 했다. 레알에 남고 싶고, 이곳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생각이 똑같다면 사우디행은 없을 전망이다.


알 아흘리는 올여름 로베르토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프랭크 케시에, 가브리엘 베이가 등을 영입했다. 그리고 알 이티하드는 지난 시즌까지 모드리치와 레알에서 함께 뛰었던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이 소속되어 있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팀 역대 최장 근속’ 바라보는 놀라, 필라델피아 남는다..7년 172M 계약 합의 대박용 2023.11.20 55
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오릭스 버팔로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버팔로스 SNS 오릭스 버팔로… 대박용 2023.11.20 58
"2억 달러는 넘긴다" 日 최고 에이스 인기 폭발, ML 10개 구단 이상이 노린다 대박용 2023.11.20 39
한화 복귀 대신 ML 잔류 택한 RYU, 5년 만에 다저스 복귀? 美매체, "많은 팬들이 RYU와의 재회 보… 대박용 2023.11.20 37
놀라 놓친 애틀란타, FA 그레이에 올인 '영입 1순위' 대박용 2023.11.20 51
'대형 계약 시작' 놀라, 필라델피아 잔류 '7년-172M' 대박용 2023.11.20 58
日 요미우리 먹튀→美 독립리그→36세 베테랑, 5년 만에 두 자리 홈런...재기할까 대박용 2023.11.20 34
"오타니는 안 되겠어" NYY 포기설, 대신 야마모토에 올인...철저한 '밀실 협상'에 언론 불만 고조될 듯 대박용 2023.11.20 56
"크레에이티브 한 제안 했다" 하지만…'CY 수상자' 日 떠날까? ML 복귀 의지가 너무 강하다 대박용 2023.11.20 60
초긴장 맨유…오나나,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클럽 복귀 추가 검진 대박용 2023.11.20 48
황희찬 빅클럽 이적설 떴다, '우승후보' 아스널과 연결... 붙잡겠다는 울버햄튼, 재계약 추진 대박용 2023.11.20 57
A매치 최다골' 호날두, 128골에서 침묵…'전반 4골' 루카쿠, 83골로 A매치 역대 7위 대박용 2023.11.20 57
“충격적인 장면” 살라, 이번엔 침입 표적 됐다…군인 호위받으며 나가 대박용 2023.11.20 55
아르테타 보고있나?…나겔스만 '만화 축구', 아스널 먹튀 논란 풀백 기용→"핵심 역할 할 것" 대박용 2023.11.20 60
데헤아, 메시 동료 된다…베컴의 인터 마이애미 제안→맨유 시절 주급 OK 대박용 2023.11.20 51
'코리안 가이' 황희찬, '빅클럽' 아스널이 노린다...울브스는 재계약으로 관심 차단 대박용 2023.11.20 62
"레알에서 은퇴한다"던 모드리치...올 시즌 팀 내 출전시간 14위→사우디 이적? 벤제마 팀과 협상 대박용 2023.11.20 49
'포트트릭' 벨기에 국대 루카쿠는 다르다…유로 예선 득점 신기록 대박용 2023.11.20 50
"1600억 MF보다 나은데 왜 안 뽑아!" 리버풀 전설, 英 대표 명단에 의문 제기 대박용 2023.11.20 57
파리 생제르맹이 A매치 기간에 큰 출혈을 입었다. 대박용 2023.11.20 49
맨유, 초비상! 래시포드 이어 핵심 GK 오나나까지 부상! 치골 부상으로 카메룬 대표팀 하차 대박용 2023.11.20 57
‘황희찬을 아스널이 노린다!’ 빅 클럽 입성할까? 울버햄튼은 붙잡기 돌입 ‘계약 연장 추진’ 대박용 2023.11.20 46
그렇게 뒤통수 맞고도...레알 마드리드 회장, 여전히 음바페 '영입 희망'→조건 맞으면 이적 추진 대박용 2023.11.20 44
'루카쿠 4골 폭발' 벨기에, 유로 2024 예선 무패로 마감…아제르바이잔 5-0 대파 대박용 2023.11.20 64
손흥민 5-2 홀란…'SON 부활' 이 정도야? EPL 최고 공격수 경쟁 '치열' 대박용 2023.11.20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