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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0 461 2023.12.0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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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원한다' 르브론 "언젠가 라스베가스에 NBA 구단 생겼으면..."

르브론이 NBA 구단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7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인-시즌 토너먼트 4강전을 앞두고 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주의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제임스는 "라스베가스에 와서 기쁘다. 라스베가스는 내가 좋아하는 도시다. 또 라스베가스는 스포츠 도시다. 이 도시에 언젠가 내가 NBA 구단을 운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꾸준히 NBA 구단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30개 팀으로 운영하는 NBA는 구단 확장을 통해 32개 구단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새로운 팀의 연고지로 가장 유력한 곳이 바로 라스베가스다. 라스베가스는 UFC, NFL, NHL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도시다. 또 카지노 사업을 통해 도시 자체의 재력도 높은 편이다. 라스베가스가 NBA의 새로운 연고지로 언급이 많은 이유가 있다.

새로운 팀이 창단하면 새로운 구단주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NBA 구단은 엄청난 구단 가치를 자랑한다. 포브스지가 발표한 2023년 NBA 구단 가치 자료에 따르면 전체 30위 꼴찌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구단 가치조차 24억 달러(약 3조 1716억)에 이른다. 즉, 구단주만 될 수 있다면 엄청난 자산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당연히 NBA 구단주는 아무나 될 수 있는 것 아니다. 개인 재산이 많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구단주를 맡고 있는 30명의 투표를 통해 찬성과 반대를 결정한다. NBA 사무국의 심사도 있다. NBA 구단주가 되는 과정은 절대 쉽지 않다.

그런데도 제임스가 구단주가 될 가능성은 꽤 높은 편이다. 일단 제임스의 이미지다. 제임스는 언론과 다른 팀의 구단 관계자 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선수다. 또 제임스의 위상과 명망은 말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재산도 엄청나다. 경제 잡지 'Style'이 발표한 제임스의 재산은 10억 달러(약 1조 3200억)에 달한다. 구단주가 되기에 손색이 없는 조건이다.

제임스가 구단주가 된다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제임스의 우상 마이클 조던은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를 맡았고, 최근 팀을 매각하며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났다. 과연 제임스가 조던의 뒤를 이어 슈퍼스타 선수 출신 구단주가 될 수 있을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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