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한소희22 0 626 2023.12.19 17:39
https://www.pato114.net/sports/7919

韓日 미래 만나는 희대의 장면→운명의 장난... "중요한 선수인 척 하긴" 위기의 이강인, '절친' 구보 무…



[OSEN=노진주 기자] 최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보여준 아쉬운 플레이로 날선 비난을 받은 이강인(PSG)이 '절친' 구보 다케후사(이상 22, 레알 소시에다드)를 넘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향한 비난을 잠재울 수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대진 결과 PSG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소시에다드는 이번 시즌 승점 30점(8승 6무 3패)을 기록한 채 스페인 라리가에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PSG는 프랑스 리그1에서 11승 4무 1패, 승점 3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내년 2월 13일부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PSG는 내년 2월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소시에다드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3월 6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개최된다.





소시에다드 경기에서 이강인은 자신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을 허물필요가 있다.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았기 때문.

해당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머리와 합을 맞춘 뒤 후반 23분 교체아웃 됐다.

도르트문트전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은 없었다. 절묘한 발재간 뒤 감각적인 패스, 필요한 순간 튀어나와 슈팅을 때리며 득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는 전반 16분 결정적인 찬스를 맞이했지만 살리지 못했다. 침투하던 이강인은 콜로 무아니의 패스를 받아 지체 없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강인은 후반전에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4분 왼발 중거리 슈팅이 무위에 그쳤고, 후반 15분엔 공을 잡은 뒤 힘을 잔뜩 실어 전방으로 패스했지만, 힘이 들어간 탓에 동료를 찾지 못했다. 이강인의 발끝을 떠난 공은 쇄도하는 선수들을 한참 지나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결국 이강인은 후반 23분 마누엘 우가르테와 교체되며 먼저 경기를 마쳤다.

글쓴이평판 75.3점 추천 67 비추천 22
Lv.30 한소희22  실버
505,581 (52.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패배 원흉에서 다시 'KING민재'로... 손바닥 뒤집듯 뒤집힌 KIM 평가 "휴식 오히려 독→괴물 살아난다… 한소희22 2023.12.20 809
[리뷰]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기며 강등권 탈출 한소희22 2023.12.20 853
[efl.review] '92분 무드릭 극적 동점골' 첼시, 뉴캐슬과 1-1 무승부→승부차기에서 4-2 승리 한소희22 2023.12.20 850
[CWC REVIEW] '슈팅 수 24-1' 맨시티, 일본 우라와 3-0 완파…브라질 플루미넨시와 결승전 한소희22 2023.12.20 726
[오피셜] '뮌헨의 상징이자 레전드' 뮐러, 구단과 2025년까지 재계약 한소희22 2023.12.20 887
공통점 많은 ‘韓·日 절친’ 이강인X구보, 한 뼘 성장해 ‘별들의 전쟁’서 만났다 한소희22 2023.12.20 842
'제2의 산초'→'리버풀전 맹활약' 맨유 월클 CB, 1경기로 주전 판도 전환...FA 이적 대신 '계약 연… 한소희22 2023.12.20 769
"쏘니가 유니폼 줬어요!"…토트넘 에스코트 키즈, 뉴캐슬전 때 못 받은 'SON 유니폼' 챙겼다 한소희22 2023.12.20 888
빡빡한 경기 일정에 불만 폭발..."크리스마스도 없고 여름에도 못 쉬잖아!" 한소희22 2023.12.20 829
[이성민의 왓 이프 in 풋볼] 카라바오컵 결승 이틀 앞두고 경질' 무리뉴, 감독을 유임했다면 토트넘은 '우… 한소희22 2023.12.20 819
수비 불안 토트넘, 프랑스 대표팀 센터백 토디보 영입 노린다 한소희22 2023.12.19 813
'괴물' 김민재, 독일 진출 후 최고의 활약…첫 '베스트11' 선정 한소희22 2023.12.19 837
굿바이 손흥민…SON 절친, 맨유에서도 밀렸다→독일 이적 유력 한소희22 2023.12.19 836
이강인과 구보의 만남, 아시안컵이 변수? 한소희22 2023.12.19 884
음단장 VS 엔감독의 갈등 원인..."너 수비 안 할거면 9번으로 뛰어" 한소희22 2023.12.19 868
PSG의 소시에다드 최고 경계대상 '이강인 절친'..."젊고 광기 대단, 엔리케 준비 잘해야" 한소희22 2023.12.19 881
손흥민, 15년 아디다스 인연 계속…계약금 亞선수 사상 최고액 한소희22 2023.12.19 790
'논란의 판정' 항의한 홀란 등 맨시티에 제재금 2억 원 징계 한소희22 2023.12.19 882
분데스리가 데뷔골 김민재…이적 후 첫 베스트11 선정 한소희22 2023.12.19 801
"저 펩에게 하이재킹 당했어요!"…21세 '브라질 신성'이 바르샤 거부하고 맨시티 선택한 이유, 지금은 뭐하… 한소희22 2023.12.19 840
'영입해? 말아?' 맨유 스카우터, 김민재에 지워진 '그 FW' 관중석에서 관찰했다 한소희22 2023.12.19 838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슈트트가르트전 '도움' 기록 돌연 '삭제' 왜? 한소희22 2023.12.19 806
"맨유 떠난다면서"…1년 연장 계약 원한다 "잔류 의지 강하다" 한소희22 2023.12.19 825
"리버풀 선수단 관리? 밀너+헨더슨이 다했지…1초만 지각해도 불호령" 한소희22 2023.12.19 832
"올시즌 최강의 팀은 아스널, 이렇게 고통스러운 경기는 처음이야"...'EPL 전술 천재'도 감탄했다 한소희22 2023.12.19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