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김하성이 새 사령탑을 맞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멜빈 감독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사령탑에 마이크 실트 구단 수석 보좌역(55)을 임명했다. '샌디에이고의 제23대 감독으로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구단은 발표했다.
AJ 프렐러 단장은 "마이크는 메이저리그 감독으로서 승리를 증명한 분이다. 프로 사령탑으로서 지난 20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곳에서도 마이크는 강한 야구 지식과 지도 능력, 열정을 보여주며 선수와 스태프 사이에 강한 신뢰 관계를 형성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