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2023년 오프시즌 가장 빠르게 프리에이전트 대박 계약을 맺은 팀이 필라델피아 필리스다.
퀄리파잉오퍼를 제시하고 이를 거부한 애런 놀라(30)와 21일 7년 1억7400만 달러(2246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연봉으로 2485만 달러(320억 원)다. 올 오프시즌 첫 1억 달러 FA 계약이다. 데이브 돔브라우스키 야구단 운영부 문 사장의 발 빠른 판단이기도 하다. 돔브라우스키 사장은 FA 계약에 무모할 정도로 과감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