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1,120 2023.11.24 12:26
https://www.pato114.net/sports/3165

내가 뭘 잘못했는데! 심판 비판 후 기소당한 아르테타, 이의 제기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르테타는 억울하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미켈 아르테타가 뉴캐슬전 패배 후 '창피한' VAR 발언으로 자신을 고발한 FA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지난 5일(한국 시간)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그 경기에서 아르테타 감독은 세 차례의 판독 끝에 골을 허용한 결정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이자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묘사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뉴캐슬에서 패배한 다음 날에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아스널은 심판 단체인 프로 게임 매치 오피셜 리미티드가 프리미어리그의 "심판 판정 기준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피셜 마이크드 업 텔레비전 쇼에서 심판장 하워드 웹은 골을 인정한 것은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조 윌록의 크로스 전에 공이 플레이를 벗어났는지, 조엘링톤이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엘에게 파울을 했는지, 고든이 오프사이드에 걸렸는지 등을 확인해야 했다.

이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아르테타의 발언과 논란이 된 앤서니 고든의 결승골이 그대로 인정된 후 아르테타 감독을 강력하게 지지한 아스널의 지지 성명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리그 및 감독 협회의 대표들을 만나 심판들을 비판하는 감독을 지지하는 클럽에 대해 규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미켈 아르테타는 아스널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으로 인해 FA 규정 E3.1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의 발언은 경기 관계자를 모욕하거나 경기에 해를 끼치거나 경기에 불명예를 안겨주었기 때문에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되고 있다. 아르테타는 화요일까지 이 혐의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강조했던 FA 규정 E3.1은 “참가자는 항상 경기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며, 부적절하거나 경기를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폭력적인 행위, 심각한 반칙, 위협, 욕설, 외설적 또는 모욕적인 말이나 행동 중 하나 또는 그 조합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금요일까지 혐의에 대해 답변해야 하며,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물러서지 않고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으며 데클란 라이스 역시 아르테타 감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감독과 심판의 상호작용에 대해 더 엄격한 규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스널은 자신들이 독박을 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테타 감독은 유죄가 입증될 경우 터치라인 출입 금지와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경기 전에 출전 금지가 발표되지 않는다면 다음 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는 여전히 더그아웃에 입장할 수 있다.

글쓴이평판 97.7추천 129 비추천 3
Lv.2 대박용  실버
9,461 (76.2%)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누군가에게는 큰돈” 빅리거들이 보여준 ‘베풂의 정신’ 대박용 2023.11.24 423
만년 벤치' 토트넘 계륵 자원, '시즌 아웃' 가비 대체 위해 바르사행? 대박용 2023.11.24 709
“거기서 담배 피울 수 있나?”…‘사우디 러브콜’ 질문에 반문한 64세 감독 대박용 2023.11.24 555
'갈수록 잘하네' 이강인, 성공한 영입으로 인정..."2200만 유로 몸값 정당화" 대박용 2023.11.24 620
내가 뭘 잘못했는데! 심판 비판 후 기소당한 아르테타, 이의 제기 대박용 2023.11.24 1121
거액 제안 거절한 ‘맨시티 에이스’의 고백... “사우디 안 간 이유? 트레블의 열기를 잊을 수 없었어” 대박용 2023.11.24 408
'GUESS WHO?' 귈러, 이강인, 지엘린스키, 아우구스투와 뛰었던 이 선수, 'KIM! KIM! KIM… 대박용 2023.11.24 577
'풀럼전 감아차기' 손흥민X'뉴캐슬전 접기' 황희찬, 프리미어리그 원더골 모음 등판 대박용 2023.11.24 888
박수 칠 때 떠나나? 최근 4년간 38승 13무 2패 아르헨티나 감독, 사임 암시 대박용 2023.11.24 490
루턴 타운, 동성애 혐오 구호 외친 서포터들 때문에 거액 벌금 물어 대박용 2023.11.24 1102
올 시즌만 2번째 "둘의 관계는 무너졌다"...'554억 월클' 센터백, 맨유 생활 '언해피' 대박용 2023.11.24 375
램스데일 어떡해...아스널, '임대 GK' 완전 영입 결정 대박용 2023.11.24 515
'혹사 논란' 김민재를 위한 투헬의 배려...쾰른 원정 '경기 당일' 떠난다 대박용 2023.11.24 428
어차피 우승은 맨시티? 압도적인 우승 확률 '84.3%'...10라운드까지 1위였던 토트넘은 '0.3%' 대박용 2023.11.24 474
큰 거 온다! 메시 vs 호날두 1년 뒤 엘클라시코 맞대결 가능성 ↑…바르셀로나 125주년 기념 '레전드 매… 대박용 2023.11.24 787
메시 성불시켜준 ‘월클 MF’, 대표팀 떠난다...2024 코파가 마지막 무대 [공식발표] 대박용 2023.11.24 483
울버햄튼 감독 "나는 황희찬의 팬, 재계약 희망한다" 대박용 2023.11.24 777
스포르팅에서 '미친 재능' 나왔다!...PL 빅 클럽, 영입 경쟁 대박용 2023.11.24 1152
투헬이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김민재, 절대적 한계 도달, 이미 선 넘었을 수도" 대박용 2023.11.24 340
'목 빠지게 기다리는데' SON 도우미, 여전히 보호대 착용…장기 결장 신호? 대박용 2023.11.24 801
호드리구, 메시와 언쟁후 인종차별 타깃…“원숭이·바나나 이모티콘 쇄도” 대박용 2023.11.24 921
한화의 깜짝 지명에 혼돈…'23년 SSG맨' 김강민의 미래는 대박용 2023.11.23 713
'잠실 예수' 켈리, 내년에도 한국 무대서 뛴다...LG와 150만 달러 재계약 '6년 동행' [공식발표] 대박용 2023.11.23 556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아닌데…" 류중일 감독이 밝힌 문현빈 비밀, 왜 우투좌타가 됐나 대박용 2023.11.23 360
“한국에 대한 속죄” 이치로를 감동시킨 일본 고교 야구팀의 가르침 대박용 2023.11.23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