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라파엘 바란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 경기에서 바란은 선발에서 제외된 후 텐 하흐 감독과 깊은 대화를 나눠 감정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과 맨유 선수의 불화는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바란은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우승 경험이 없는 대회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월드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