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최서진 기자] “이대헌을 막아야 한다.”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서울 삼성의 시즌 2번째 맞대결. 두 팀 모두 장기 연패에 빠져 있었기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경기 전 삼성 은희석 감독은 이대헌을 경계했다. “김낙현과 앤드류 니콜슨보다도 이대헌을 막아야 한다. 이대헌이 터진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은희석 감독의 말이다. 가스공사의 상수인 김낙현과 니콜슨의 활약이라는 가정하에 이대헌을 경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