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놀라운 투구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조던 몽고메리(31)가 친정팀으로 금의환향할까?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4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온 몽고메리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몽고메리는 지난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 또 2017년부터 지난해 중반까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뛰었다.
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불과 1년 4개월 전까지 뉴욕 양키스 선수였던 몽고메리. 하지만 몽고메리의 위상은 1년 4개월 전 당시와는 많이 다르다.
몽고메리는 텍사스 이적 후 11경기에서 67 2/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와 평균자책점 2.79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탈삼진은 58개.
조던 몽고메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이에 몽고메리는 이번 FA 시장에 나온 투수 중 5위권으로 평가되고 있다. 붙잡기 위해서는 1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필요하다.
뉴욕 양키스는 현재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후안 소토 트레이드와 코디 벨린저 영입도 추진 중이다.
조던 몽고메리 뉴욕 양키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