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경기 동안 8번 승리했다. 88.9%의 엄청난 승률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창원 LG는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2022-23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올랐던 그들에게 기대한 결과는 아니었다. 그러나 3연패 뒤 5연승을 달리더니 이제는 9경기 동안 8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LG는 조상현 감독 부임 후 두꺼운 로스터를 반으로 나눠 ‘투 트랙’으로 운영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아셈 마레이, 단테 커닝햄에게 맞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은 것이다.
9경기 동안 8번 승리했다. 88.9%의 엄청난 승률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사진=KBL 제공조 감독은 올 시즌 ‘투 트랙’보다는 상황에 맞춰 라인업을 변화하는 것을 선택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앞선보다 김준일이 없는 뒷선에 변화를 준 것. 박정현이 실전에 투입되기 전까지는 정희재, 양홍석을 상황에 맞춰 투입하면서 변수를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