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는 오는 25일 오후 5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부산 BNK썸과 부천 하나원큐의 WKBL 맞대결이 열린다. 역대 최초로 성사된 남녀 프로농구 더블헤더다.
15일 제대한 송교창도 마침내 1군에 합류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던 송교창은 대회 개막이 임박한 9월 무릎부상을 입으며 이탈한 바 있다. 송교창은 회복이 더뎠던 탓에 전역 후 출전이 가능했던 17일 고양 소노전에 결장했다.
22일 DB와의 D리그 경기는 결장했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결장이 아닌 1군 합류였다. D리그를 통해 실전 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송교창은 곧바로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