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게리 네빌, 제이미 캐러거, 로이 킨, 이안 라이트가 무려 8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8일 이들 네 명의 전문가가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를 통해 맨유 선수 중 누구를 유지할 것인지, 누구를 방출할 것인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더선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즌이 끝나면 더 많은 선수들이 떠날 수 있으며, 소외된 제이든 산초는 1월 이후에는 클럽에 남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들 8명 중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포함됐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텐 하흐의 중요한 선수였지만 나이가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4명의 패널은 시즌이 끝나면 32세가 될 에릭센을 방출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진 젊은 미드필더를 데려올 때가 됐다고 했다.
또 다른 영입 실패 선수인 제이든 산초는 맨유에서 82경기에 나서 단 12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그의 재충전을 위해 그에게 휴가를 주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9월에는 산초의 클럽에서의 시간이 끝났음을 알리는 것으로 보이는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네빌 등 패널들은 산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안토니, 앤서니 마샬, 소피안 암라바트, 조니 에반스, 라파엘 바란, 빅터 린델로프가 맨유에서 떠나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