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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0 805 2023.12.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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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번째 50점' 3시즌 연속 득점왕 노리는 엠비드의 폭주

조엘 엠비드의 괴물 같은 활약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7일(한국시간)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1-126으로 이겼다.

조엘 엠비드가 상대 코트를 폭파한 경기다. 감기 증세로 지난 2경기를 결장했던 엠비드였지만 쉬고 돌아온 그는 더 강해져 돌아왔다. 엠비드는 이날 무려 50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상대 수비진을 찢었다. 야투는 28개를 시도해 19개를 성공했으며, 자유투 역시 무려 13개를 획득해 11개를 성공시켰다. 엠비드의 원맨쇼를 바탕으로 필라델피아는 워싱턴의 맹공을 뿌리치고 5점 차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로써 엠비드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이자 개인 통산 6번째 50점 이상을 기록했다. 센터 포지션 한정, 득점에 관힌 기록은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는 엠비드다. 이날 활약으로 의미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기록전문매체 스탯뮤즈에 따르면, 역대 NBA 센터 포지션 한정 엠비드보다 50+점을 많이 기록한 선수는 윌트 체임벌린(118회)과 카림 압둘 자바(10회), 단 두명 뿐이다.

더불어 2000년 이후 기준, 40+점을 가장 많이 기록한 센터 포지션 선수도 엠비드다. 더 놀라운 점은 개인 통산 41번째 40+점을 달성한 엠비드는 해당 기록 2위 샤킬 오닐(23회)과 3위 니콜라 요키치(17회)의 기록을 합친 것보다 더 많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생애 첫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엠비드는 올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경기에서 빠짐 없이 30점 이상을 올렸으며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평균 32.2점을 기록하며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었다.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평균 33.0점을 기록하게 된 엠비드다. 엠비드는 평균 득점 부문에서도 현재 31.8점을 기록하고 있는 루카 돈치치를 넘어 당당히 1위에 올라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큰 부상 없이 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3년 연속 득점왕’ 타이틀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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