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94 2023.11.25 13:25
https://www.pato114.net/sports/3268

“5억 달러 오타니+2억 달러 요시노부 모두 영입? 다저스라면 가능해”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LA 다저스가 FA 최대어들을 동시에 품에 안을 수 있을까.

오타니 쇼헤이는 FA 최대어다. 투타겸업 오타니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구단이 경쟁을 벌인다. 전력 보강을 원하는 팀이라면 오타니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탓에 내년에는 투수로 뛸 수 없지만, 타자 오타니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오타니는 올 시즌 44홈런을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50km 후반대 강속구를 뿌리는 요시노부는 오릭스 버팔로우 소속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연속 투수 5관왕에 올랐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 투수 FA 최대어로 꼽히는 요시노부. 메이저리그 절반에 가까운 구단이 요시노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와 요시노부를 모두 영입한다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오타니의 예상 몸값은 5억 달러다. 요시노부는 2억 달러로 추정된다. 빅마켓 구단이라고 하더라도 7억 달러 이상을 배팅하기에는 부담일 수 있다. 그렇지만 LA 다저스라면 가능하다.

▲ 오타니 쇼헤이▲야마모토 요시노부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4일(한국시간) “오타니 영입에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LA 에인절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시노부도 거의 모든 빅마켓 팀에 인기가 높다. 오타니의 계약 규모는 5억 달러, 요시노부는 2억 달러 정도 될 전망이다. 둘 다 배팅하기 어렵지만, 다저스는 적어도 가능할 것이다”며 다저스가 오타니와 요시노부 모두를 영입할 수 있을 거라 전했다.

오타니의 행선지는 늦어도 12월 중순이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윈터미팅 이전 혹은 도중에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협상이 시작될 것이다”며 오타니의 이적이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 내다봤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이정후 엘리트 컨택, 극도로 낮은 삼진율…” 2021년 김하성? 美 9000만달러 전망 ‘시간이 약이다’ 대박용 2023.11.25 447
“5억 달러 오타니+2억 달러 요시노부 모두 영입? 다저스라면 가능해” 대박용 2023.11.25 695
"오타니 영입하면 과장 없이 역대 최강" 사상 초유 1조원 클린업, WS 우승팀에서 탄생하나 대박용 2023.11.25 698
韓 역대 최고 금액? 이정후 'MLB 포스팅' 後, 미 매체 생각은 이렇다 대박용 2023.11.25 336
“커맨드 완전 회복” MLB.com, FA 류현진 주목 대박용 2023.11.25 318
펼쳐지는 MLB 협상 테이블…이정후, '꿈의 무대'로 향한다 대박용 2023.11.25 643
"커맨드 완벽히 돌아왔다"…ML이 인정한 류현진의 경쟁력, 37세에 130억 불가능하지 않다 대박용 2023.11.25 375
타격폼까지 바꿨던 이정후, 美매체 "20팀이 원한다"…이제 '보라스의 시간' [SC포커스] 대박용 2023.11.25 683
추락한 신더가드, FA 시장서 복수 구단이 관심..가성비 노리나 대박용 2023.11.25 549
“전성기가 눈 앞, 아직 정점 아니다” 포스팅 돌입한 이정후, 日 1176억 타자만큼 호평…역대급 대박계약 … 대박용 2023.11.25 711
마에다, 행선지는 디트로이트? 논의 ‘급진전’ 대박용 2023.11.25 630 1
이정후에 달려들 팀은 SF 뿐? 다저스 FA 영입후보 17명엔 제외 대박용 2023.11.25 363
1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위상..‘WS 우승 투수’ 몽고메리 둘러싼 ‘다시 모시기’ 경쟁 대박용 2023.11.25 667
“다른 FA 선수보다 훨씬 어리다” 포스팅 시작한 이정후, 왜 ML 구단들이 그를 사랑하는가 대박용 2023.11.25 949
부상 공백에도 나쁘지 않았던 4년? 미네소타, 마에다와 재계약 원한다 대박용 2023.11.25 499
WS 챔피언 텍사스가 오타니를 품는다면…"역대 최강 타선 구축" 대박용 2023.11.25 685
'깜짝 놀랄 예언' 점쟁이는 이 팀을 찍었다...오타니, LAD-TEX-SF-BOS-SD는 아니다 대박용 2023.11.25 645
“선수들은 힘들다”고 꼬집은 투헬 감독, 정작 교체 카드 X…이유는? 대박용 2023.11.25 454
‘1400억’ 센터백 영입하면 다이어 내친다…토트넘 개편 계획 윤곽 대박용 2023.11.25 472
클롭의 일침, "내 영어가 부족한가봐? 일정 빡빡하다고 늘 말하는데" 대박용 2023.11.25 436
토트넘 앞 ‘호우’ 세레머니의 배경 밝혀지다…“호날두를 동경했다” 대박용 2023.11.25 714
맨유가 원하는 센터백은 ‘쿠보 동료’…860억 바이아웃 지불 계획 대박용 2023.11.25 769
'이강인vs미나미노' 미니 한일전 불발…'달콤한 휴식 취했다' PSG, 모나코 5-2 대파 대박용 2023.11.25 819
'쿵' 쓰러진 김민재, 투헬도 놀랐다…일어나서 풀타임 소화, 뮌헨 케인 결승골로 1-0 승리 →리그 선두 등… 대박용 2023.11.25 460
마네·홀란 잇는 ‘특급 재능’, SON과 함께 할까…빅 클럽과 영입전 전망 대박용 2023.11.25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