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후(25)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메이저리그(MLB)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머지않아 MLB 협상 테이블이 차려진다.
이정후는 2022시즌이 끝난 뒤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고, 올해 1월 말에 MLB의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1차 지명으로 입단해 KBO리그에서 7시즌을 채운 이정후는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