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조시 기디(21)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5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기디의 이같은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는 기디가 여고생과 교제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비디오가 퍼져 논란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조시 기디는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논란의 당사자인 기디는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질문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지금은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마크 다이그널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도 “개인적인 문제고 내가 할 말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