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에 원조 에이스가 돌아온다.
DB는 2023-24시즌 KBL 최고의 팀이다. 지난 23일 서울 SK에 80-86으로 패하면서 6연승을 마감했지만 여전히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디드릭 로슨, 이선 알바노, 강상재, 김종규 등 확실한 코어 자원을 중심으로 최승욱, 박인웅, 김영현 등 대단한 조력자들까지 있는 DB다. 그들의 빈틈 없는 전력은 왜 단독 1위인지를 설명해주는 근거다.
원주 DB에 원조 에이스가 돌아온다. 사진=KBL 제공두경민은 2017-18시즌 국내선수 MVP에 선정되며 전성기에 올랐다. 당시 47경기 동안 평균 16.4점 2.9리바운드 3.8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 디온테 버튼과 함께 DB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다. 원조 에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