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푸티 헤드라인스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24년 착용할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 헤드라인스는 24일(한국시간) 2024년 새로 출시될 한국 축구대표팀의 홈 유니폼 일부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 의하면 새롭게 출시될 유니폼은 전통적인 빨간색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흰색 물결이 상의 곳곳에 새겨졌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엠블럼에는 기존과 유사하나 내부에 민트색 사각형을 추가한 형상을 띄었다.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은 2년 주기로 새 모습으로 출시됐다. 현재 유니폼은 지난해 9월 공개됐으며 A매치를 비롯해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서 남자 선수들이 입고 착용 중이다.
대표팀의 한국의 새 유니폼은 잉글랜드와 프랑스, 미국 등 최상위 등급을 사용하는 국가들과 같은 템플릿을 공유하게 될 전망이며, 내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자 선수들은 2024년 4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때부터 달라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해당 대회는 같은 해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