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537 2023.11.26 03:54
https://www.pato114.net/sports/3358

'입단 동기' 김민재-케인, '혹사 듀오' 탄생?...나란히 리그 957분 소화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 김민재와 케인▲ 뮌헨의 김민재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올여름 합류와 동시에 ‘혹사 듀오’가 됐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선수들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출전 순위에는 김민재가 이름을 올렸다. 이 통계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총 957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올여름 나폴리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가 된 능력을 인정받았다. 입단과 동시에 험난한 주전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중앙 수비수인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건재했기 때문이다.

▲ 최근 혹사 논란에 휩싸인 김민재

그런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내내 번갈아 부상을 당하고 있다. 현재 뮌헨에 있는 주전급 중앙 수비수는 김민재와 더 리흐트, 우파메카노가 전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중앙 수비수가 두 명인 포백 전술을 적극 활용 중이며, 자연스레 김민재는 최근 엄청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25일에 있었던 쾰른전을 포함해 뮌헨의 모든 대회에서 무려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 중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 16일과 21일에는 대한민국 유니폼을 입고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풀타임 출전했다. 자연스레 혹사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일정이다.

‘키커’가 공개한 분데스리가 출전 순위를 확인해 보면, 김민재처럼 957분을 소화한 선수가 또 있었다. 바로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다. 공교롭게도 케인은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한 신입생이다. 케인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7경기에 출전해 22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선수는 프랑크푸르트의 윌리안 파초와 쾰른의 엘리에스 스키리다. 두 선수는 나란히 990분을 소화했다.

▲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리그 957분을 소화한 케인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최초의 KBO 타자’ 향한 이정후의 도전 대박용 2023.11.26 499
“SF, 오타니·야마모토 영입 보장 못해…” 그래서 ‘최소 5000만달러’ 이정후 올인? NL에선 ‘적수 없… 대박용 2023.11.26 383
"커맨드 완벽 회복 류현진, 내년 성공" 美 확신에 찬 긍정, 90마일 이상이 5.2% 문제 안된다 대박용 2023.11.26 641
‘벨린저는 우리 스타일이 아니야’ 갈팡지팡 양키스, 벨린저-소토-이정후, 중견수 시장이 요동친다 대박용 2023.11.26 958
'오승환→김광현→류현진?' NL 명문팀, 3번째 韓 빅리거 품나... "선발진에 깊이 더해줄 조각" 대박용 2023.11.26 518
골프회원권 시장 ‘이어지는 약보합세’ 대박용 2023.11.26 530
이민우 호주PGA챔피언십 1타 차 선두..스미스는 컷 탈락 대박용 2023.11.26 538
한국이 강했던 'LPGA 올해의 선수'…9년만에 미국이 가져가 대박용 2023.11.26 536
텐하흐식 선수 길들이기? 호날두 이어 '월클' 바란도 뿔났다, "에반스한테 밀린다고?" 대박용 2023.11.26 522
아스널, ‘日 국가대표 수비수’에 진심... 아르테타 “토미야스, 제발 남아줘” 대박용 2023.11.26 485
미친 잠재력→맨유 이적→커리어 망조→결국 이적 선택...스승와도 없는 선수 취급 대박용 2023.11.26 525
'입단 동기' 김민재-케인, '혹사 듀오' 탄생?...나란히 리그 957분 소화 대박용 2023.11.26 538
'득점 괴물' 홀란 EPL 최단 48경기 50호골 폭발! 맨시티, 리버풀전 전반 1-0 앞섰다 대박용 2023.11.26 516
맨유, 안도의 한숨…래시퍼드 퇴장→UEFA "챔스 1경기만 출전 금지, 뮌헨전 괜찮아" 대박용 2023.11.26 630
포스테코글루의 외침... “내가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는 아시아 전체를 위해서” 대박용 2023.11.26 663
레알-바르사 등장...케인 만나 인생 시즌 보내는 뮌헨 에이스, 대형 이적설 대박용 2023.11.26 627
‘홈 23연승 기록’ 실패! 맨시티, 홀란드 PL 50골 대기록에도 무뎌진 공격으로 리버풀과 1-1 무승부 대박용 2023.11.26 539
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대박용 2023.11.26 713
‘홀란 EPL 50호골+아놀드 동점골’ 맨시티, 안방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리그선두 유지 대박용 2023.11.26 528
'800억' 몸값 증명할 거라며...히샬리송, 토트넘에 큰 애착 없다?→영입 제안 들을 예정 대박용 2023.11.26 629
[PL 리뷰] 홀란드 최초의 기록 작성...'1위' 맨시티, '아놀드 동점골' 리버풀과 1-1 무 대박용 2023.11.26 598
“맨유와 울버햄튼도 승점 삭감해야지!” 전문가들, FFP 위반에 대한 의문 제기 대박용 2023.11.26 641
‘EPL 최단경기 50호골 달성’ 홀란, 팀내 평점 2위 7.6점…천금 동점골 아놀드 최고평점 8.0 대박용 2023.11.26 684
토트넘 웃고 있다→애스턴 빌라 꺾으면 최소 3위…맨시티-리버풀 무승부 대박용 2023.11.26 606
'빛 바랜' 홀란 PL 통산 50골 신기록…맨시티, 리버풀과 1-1 무승부→선두 유지 [PL 리뷰] 대박용 2023.11.26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