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605 2023.11.26 03:29
https://www.pato114.net/sports/3346

토트넘 웃고 있다→애스턴 빌라 꺾으면 최소 3위…맨시티-리버풀 무승부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맨시티-리버풀, 1-1로 비겼다
토트넘, 순위 상승 가능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좋은 기회가 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 2023-2024 EPL 13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열린 선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위 리버풀의 경기가 무승부로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26일(이하 한국 시각) 애스턴 빌라를 꺾으면 최소 3위를 확보한다.

13라운드 첫 경기이자 최고 빅매치로 관심을 모은 25일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두 팀이 장군멍군을 부르며 승점을 나눠 가졌다. 맨시티의 골잡이 전반 27분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35분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가 동점골을 잡아내며 승패가 갈리지 않았다.

이날 무승부로 맨시티와 리버풀은 일단 1, 2위를 지켰다. 맨시티가 9승 2무 2패 승점 29, 리버풀이 8승 4무 1패 승점 28을 마크했다. 맨시티는 홈에서 아쉽게 승리에 실패하며 더 달아날 기회를 날렸다. 리버풀은 1위 탈환 기회를 놓치며 다음을 기약했다.

추격자들이 웃고 있다. 3위 아스널과 4위 토트넘이 선두 싸움에 다시 뛰어들 가능성을 열었다. 현재 아스널이 8승 3무 1패 승점 27로 3위, 토트넘이 8승 2무 2패 승점 26으로 4위에 올라 있다. 아스널은 26일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를 치리고, 토트넘은 역시 26일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를 가진다. 

아스널이 브렌트포드를 꺾고 승점 3을 챙기며 맨시티를 제치고 선두가 된다. 승점 30 고지를 밟으며 리그테이블 최고 위에 선다. 하지만 비기거나 지면 2~3위에 랭크될 공산이 크다.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를 제압하면 승점 29를 기록한다. 리버풀을 뛰어 넘게 된다. 최소 3위를 확보하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손흥민이 중심을 잡은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무패 질주로 선두를 달렸다. 8승 2무를 마크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1라운드와 12라운드에 무너졌다.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에 1-4로 졌고,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턴 원더러스에 1-2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으나 역전 당하며 쓴잔을 들었다.

A매치 기간 2주 동안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여전히 전력 누수가 심하다. 부상자가 8명, 징계 결장자가 2명이나 된다. 제임스 매디슨과 히샬리송, 미키 판 더 펜 등이 부상의 덫에 걸렸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이브 비수마가 징계로 애스턴 빌라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주장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최초의 KBO 타자’ 향한 이정후의 도전 대박용 2023.11.26 498
“SF, 오타니·야마모토 영입 보장 못해…” 그래서 ‘최소 5000만달러’ 이정후 올인? NL에선 ‘적수 없… 대박용 2023.11.26 382
"커맨드 완벽 회복 류현진, 내년 성공" 美 확신에 찬 긍정, 90마일 이상이 5.2% 문제 안된다 대박용 2023.11.26 640
‘벨린저는 우리 스타일이 아니야’ 갈팡지팡 양키스, 벨린저-소토-이정후, 중견수 시장이 요동친다 대박용 2023.11.26 957
'오승환→김광현→류현진?' NL 명문팀, 3번째 韓 빅리거 품나... "선발진에 깊이 더해줄 조각" 대박용 2023.11.26 518
골프회원권 시장 ‘이어지는 약보합세’ 대박용 2023.11.26 529
이민우 호주PGA챔피언십 1타 차 선두..스미스는 컷 탈락 대박용 2023.11.26 537
한국이 강했던 'LPGA 올해의 선수'…9년만에 미국이 가져가 대박용 2023.11.26 535
텐하흐식 선수 길들이기? 호날두 이어 '월클' 바란도 뿔났다, "에반스한테 밀린다고?" 대박용 2023.11.26 521
아스널, ‘日 국가대표 수비수’에 진심... 아르테타 “토미야스, 제발 남아줘” 대박용 2023.11.26 484
미친 잠재력→맨유 이적→커리어 망조→결국 이적 선택...스승와도 없는 선수 취급 대박용 2023.11.26 524
'입단 동기' 김민재-케인, '혹사 듀오' 탄생?...나란히 리그 957분 소화 대박용 2023.11.26 537
'득점 괴물' 홀란 EPL 최단 48경기 50호골 폭발! 맨시티, 리버풀전 전반 1-0 앞섰다 대박용 2023.11.26 515
맨유, 안도의 한숨…래시퍼드 퇴장→UEFA "챔스 1경기만 출전 금지, 뮌헨전 괜찮아" 대박용 2023.11.26 629
포스테코글루의 외침... “내가 성공해야만 하는 이유는 아시아 전체를 위해서” 대박용 2023.11.26 662
레알-바르사 등장...케인 만나 인생 시즌 보내는 뮌헨 에이스, 대형 이적설 대박용 2023.11.26 626
‘홈 23연승 기록’ 실패! 맨시티, 홀란드 PL 50골 대기록에도 무뎌진 공격으로 리버풀과 1-1 무승부 대박용 2023.11.26 538
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대박용 2023.11.26 710
‘홀란 EPL 50호골+아놀드 동점골’ 맨시티, 안방에서 리버풀과 1-1 무승부…리그선두 유지 대박용 2023.11.26 528
'800억' 몸값 증명할 거라며...히샬리송, 토트넘에 큰 애착 없다?→영입 제안 들을 예정 대박용 2023.11.26 627
[PL 리뷰] 홀란드 최초의 기록 작성...'1위' 맨시티, '아놀드 동점골' 리버풀과 1-1 무 대박용 2023.11.26 597
“맨유와 울버햄튼도 승점 삭감해야지!” 전문가들, FFP 위반에 대한 의문 제기 대박용 2023.11.26 640
‘EPL 최단경기 50호골 달성’ 홀란, 팀내 평점 2위 7.6점…천금 동점골 아놀드 최고평점 8.0 대박용 2023.11.26 683
토트넘 웃고 있다→애스턴 빌라 꺾으면 최소 3위…맨시티-리버풀 무승부 대박용 2023.11.26 606
'빛 바랜' 홀란 PL 통산 50골 신기록…맨시티, 리버풀과 1-1 무승부→선두 유지 [PL 리뷰] 대박용 2023.11.26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