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와 지난해 21경기에 나선 마에다 켄타(35)가 자유계약(FA)시장에서 2년 계약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에다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신체검사가 남았다.
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이에 마에다는 이번 FA 시장에서 디트로이트에게 2년 계약을 제안 받을 수 있었다. 후반기에도 전반기와 같은 모습이었을 경우, 살아남기 힘들 수 있었다.
마에다 켄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시절에는 선발과 구원을 오가기도 했다. 지난 2018년 39경기 중 19경기에 구원 등판했고,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줄곧 구원으로 나섰다.
디트로이트의 이번 시즌 에이스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하지만 FA 시장에 나온 상태. 디트로이트는 마에다가 선발진을 이끌어주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