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우사짝4 0 777 2023.12.07 23:58
https://www.pato114.net/sports/7120

황소 폼 미쳤다! 황희찬 시즌 9호골→울버햄튼 통산 16호골...울버햄튼 최다 득점 2위와 6골 차



[포포투=가동민]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역사에 이름을 남길지도 모른다.

울버햄튼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3위가 됐다.

양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리드를 잡기 위해 노력했다. 선제골은 울버햄튼 쪽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황희찬. 전반 42분 울버햄튼은 높은 위치에서 압박했고 공을 탈취했다.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를 거쳐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황희찬은 침착하게 상대를 속이며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켜내며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희찬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포함해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볼 터치 45회, 패스 성공률 64%(25회 중 16회 성공), 키패스 1회, 지상 경합 1회(7회 시도), 공중 경합 2회(3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2점이었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골맛을 보면서 시즌 9호골을 신고했다. 이번 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그에서만 8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공동 4위에 위치해 있다. 황희찬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1골을 추가하면서 울버햄튼 소속으로 PL 통산 16골을 달성했다. 황희찬은 16골로 울버햄튼 통산 PL 최다 득점 공동 5위에 오르며 디오구 조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울버햄튼 PL 최다 득점자는 40골의 라울 히메네스다. 황희찬의 득점 기록은 1위 히메네스와 차이가 좀 나지만, 2위 스티븐 플레처와 6차이다. 지금의 득점력이라면 플레처를 뛰어넘기에 충분하다.

2021-22시즌 울버햄튼에 임대를 오면서 황희찬은 PL에 입성했다. 황희찬의 준수한 활약에 울버햄튼은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황희찬은 점차 입지를 넓혀 갔다. 좋은 기량을 보여줄 때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경미한 부상이 있었지만 큰 무리 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황희찬은 페드루 네투와 함께 울버햄튼 공격의 핵심이 됐다. 황희찬은 아스널과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게리 오닐 감독이 "난 황희찬의 열렬한 팬으로서 재계약 협상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라며 직접 황희찬의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글쓴이평판 25.9점 추천 14 비추천 40
Lv.35 우사짝4  실버
661,734 (43.9%)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5연속 선제골에도 승리 실패→손흥민 울분 "안일했다…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 토토번가 2023.12.09 555
한때 1억유로의 사나이였는데…유벤투스 포그바와 손절할 듯, 선수 생활 사실상 ‘끝’ 위기 토토번가 2023.12.09 342
'손흥민 절친' 에버턴 MF의 특급 모델 여친…'파격적이고 난해한 의상'에 팬들은 환호 토토번가 2023.12.09 575
더 이상 마르시알 볼 수 없다...맨유, 1월에 '분데스 폭격기' 노려→250억에 영입 가능 토토번가 2023.12.09 417
에민한 포스테코글루 "이런 식이면 무조건 진다…SON 부상? 더 지켜봐야" 토토번가 2023.12.09 598
황희찬, 옛 스승과 맞대결 펼칠까?...맨유 이어 노팅엄과도 연결 토토번가 2023.12.09 1197
토트넘, 또 역전패… ‘5경기 연속 선제골 무승’ EPL 최초 토토번가 2023.12.09 532
괴물 운동능력에도 리바운드 2개... 또 자이언에 일침 날린 바클리 한소희22 2023.12.09 423
'예상 밖 고전' 우리은행, 최이샘-박지현 활약으로 신한은행에 진땀승 한소희22 2023.12.09 571
[경기 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선수들이) 터프하게 몸을 안 사렸다” … 김승기 소노 감독, “… 한소희22 2023.12.09 1155
페퍼전 15연승→4위 도약→GS 맹추격…그런데 왜 고희진은 웃지 않았나 “이런 집중력 안 된다, 메가-지아도… 한소희22 2023.12.09 531
눈시울 붉힌 염혜선도, 웃음기 사라진 정호영도 모두 원하는 한 가지 ‘자신감’ 한소희22 2023.12.09 402
시즌 초반 ‘무패 행진’ 무색…토트넘, EPL 최초 불명예 기록 한소희22 2023.12.09 425
한때 1억유로의 사나이였는데…유벤투스 포그바와 손절할 듯, 선수 생활 사실상 ‘끝’ 위기 한소희22 2023.12.09 434
“메시가 중국에 온다!” 난리 난 中팬들, 알고 보니 인터 마이애미 홍콩투어 간다! 한소희22 2023.12.09 478
"황희찬의 슈팅 타이밍, 정말 사랑스러워"…발롱도르 레전드까지 극찬 한소희22 2023.12.09 572
'사실상 은퇴' 몰락한 천재 미드필더의 '최후'… 도핑 양성 '확정'→4년 출전 정지 '대위기' 한소희22 2023.12.09 1116
아스널 ‘13년’ 인연 정리한다…“적절한 제안 오면 매각” 한소희22 2023.12.09 420
김민재와 동행 끝? ‘연봉 210억 달라’ 요구에 레알행 구체화 한소희22 2023.12.09 529
[오피셜] 매과이어 이어 맨유 겹경사...'무실점 3전 전승' 텐 하흐, PL 11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한소희22 2023.12.09 400
드디어 오나? "결국 케인 대체자 구한다"...이적료 1130억-연봉 210억 제안 예정 한소희22 2023.12.09 555
김하성, 상습폭행 논란 정면 반박…경찰, 대질신문도 고려 한소희22 2023.12.09 1157
자신감인가 ‘김칫국’인가...LA 다저스,오타니 등번호 17번 비워두기 한소희22 2023.12.09 510
미국 현지 속보 "오타니 결정 임박…빠르면 오늘 중 결정" 한소희22 2023.12.09 513
‘111년 만의 강등’ 우사짝4 2023.12.08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