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앵커 ▶
프리미어리그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가 애스턴 빌라에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4위까지 내려갔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애스턴 빌라 원정에 나선 맨시티.
예상과 달리 초반부터 고전했습니다.
골키퍼 에데르송의 연이은 선방으로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습니다.
후반에도 주도권을 내 준 맨시티는 결국 역습 한 방에 무너졌습니다.
중앙선 부근부터 치고 달린 베일리를 막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 줬습니다.
슈팅 수에서 22대 2로 밀린 맨시티는 힘 한번 써보지 못한 채 0대 1로 패했습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1무 3패로, 6년 만에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맨시티는 4위로 밀려났습니다.
나란히 부진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맞대결에선 맨유의 맥토미니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전반 19분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린 맥토미니는 1대 1 동점이던 후반 24분, 머리로 또 한번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맨유는 6위로 뛰어오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