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꿍디 0 277 2023.11.27 12:57
https://www.pato114.net/sports/3514

태국 국회의원의 전망, "3월 한국전 이기면 WC行 가능성↑, 중국이 싱가포르에 지면 더욱 좋다"



(베스트 일레븐)

현재 태국 상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출신 찬위트 폴치윈 의원이 내년 3월 한국전 결과에 따라 최종 예선 진출 여부가 갈릴 것이라며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분발을 요구했다.

최근 알렉산드레 푈킹 감독을 경질하고 일본 출신 이시다 마사타다 감독을 임명한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두 경기가 진행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에서 1승 1패를 기록, 전승을 달리고 있는 한국에 이어 그룹 2위에 랭크되어 있다. 태국은 지난 16일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중국전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으나, 21일 싱가포르 원정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태국은 오는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홈 앤드 어웨이 정면 승부를 벌인다. 오는 3월 21일 한국에서 원정 승부를 먼저 치른 뒤, 26일 안방으로 한국을 불러 두 번째 경기를 벌인다. 만약 태국이 한국을 상대할 2연전에서 모두 패할 경우 최종 예선 진출이 매우 불투명해진다는 점에서 그들 처지에서는 사력을 다해 승부해야 할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폴치윈 의원이 아직 희망이 있다며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독려했다. 현재 태국 상원 의회 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찬위트 의원은 축구 지도자 출신으로 과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장직을 맡은 축구인 출신 정치인이다.

태국 매체 <시암 스포츠>에 따르면, 찬위트 의원은 "아직 기회는 있다. 한국을 상대할 두 경기에 가능성이 달려 있다. 이 두 경기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지표이지만 기회는 많이 열려 있다. 동시에 중국의 결과도 살펴야 한다. 상황이 반전되어서 싱가포르가 중국을 이길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는 더욱 여유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론상으로는 아직 기회가 있으니 대표팀을 응원해주길 바란다"라며 태국 축구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확실히 태국 처지에서는 한국전에서의 호성적에 중국의 부진이 겹치게 된다면 최종 예선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모든 것은 현 시점에서는 불투명하다. 과연 찬위트 위원의 기대대로 흐름이 이어질까?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2023년 마지막 홈경기’ 인천, ACL 16강 길목에서 요코하마 상대 ‘숙명의 한일전’ 꿍디 2023.11.27 792
ACL 16강 진출 마지막 기회...인천,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요코하마와 '한일전' 격돌 꿍디 2023.11.27 445
‘K리그1 챔피언’ 울산, ACL 16강 총력전... 빠툼 원정서 승리 안고 돌아온다 꿍디 2023.11.27 277
축구산업 아카데미 20기 수료, 수강생 총 658명 배출... "꿈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 꿍디 2023.11.27 747
"독일 대표팀 감독이 中 지휘봉 잡길!"… 뢰브 노리는 중국, 연봉 5,000만 유로 조건? 꿍디 2023.11.27 376
태국 국회의원의 전망, "3월 한국전 이기면 WC行 가능성↑, 중국이 싱가포르에 지면 더욱 좋다" 꿍디 2023.11.27 278
‘벌써 리그 3연패 의지’ 울산, ACL 딜레마 속 태국 원정…K리그 챔프 자존심 걸고 싸운다 꿍디 2023.11.27 694
“살림꾼 역할 톡톡히 잘해줬다” 임근배 감독이 김단비를 칭찬한 이유는? 대박용 2023.11.27 645
[NBA] 위클리 빅매치 :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늑대군단과 썬더' 대박용 2023.11.27 522
‘예측불허 경쟁’ 2023 동아스포츠대상 남녀프로농구 수상자는 누구일까 대박용 2023.11.27 436
‘득실 편차 +11.5점’ LG, 팀 역대 최소 실점도 작성 대박용 2023.11.27 538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 전날 창원서 홈팀 LG에 대패를 당하고 대박용 2023.11.27 528 1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 전날 창원서 홈팀 LG에 대패를 당했다 대박용 2023.11.27 423
드러나는 '오누아쿠 효과'에 웃는 소노, 그리고 김민욱 대박용 2023.11.27 450
‘송영진 감독의 고민이던’ KT 홈 승률 ↑···허훈 복귀 후 관중 수 900명+ 대박용 2023.11.27 986
92%에 드러났던 삼성의 불명예 탈출 의지, 5반칙 퇴장 '에이스 빈자리' 컸다 대박용 2023.11.27 399
‘1R 최초 9승’ DB, 2라운드 최다 15승 벽도 깰까? 대박용 2023.11.27 810
[이규섭의 주간 MVP] “공수에서 완벽한 이정현, 국내선수 중 적수가 없다” 대박용 2023.11.27 654
[게임 리포트] 봄 농구까지 KT를 지켜봐야 할 이유, '허훈' 대박용 2023.11.27 483
[NBA] ‘초크 사태’ 그린 “나는 인생을 후회하며 살지 않는다” 대박용 2023.11.27 485
'최강' DB, 벤치도 탄탄…위디 "2옵션 임무 알아, 좋은 경험 된다" 대박용 2023.11.27 943
'KB 돌풍의 주역' 박지수 1라운드 MVP선정...MIP는 이해란 수상 대박용 2023.11.27 603
[게임 리포트] 깜짝 활약 ‘이적생’ 김민욱, 부담과 믿음 그리고 보답 대박용 2023.11.27 520
‘징계 복귀’ 그린 “행동에 후회 없어...내 스타일 바꾸지 않을 것” 대박용 2023.11.27 514
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점프볼=최창환 기자]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박지수… 대박용 2023.11.27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