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대박용 0 985 2023.11.27 11:58
https://www.pato114.net/sports/3505

‘송영진 감독의 고민이던’ KT 홈 승률 ↑···허훈 복귀 후 관중 수 900명+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시즌 초라 표본이 적지만, KT는 고민이던 홈 승률을 42%에서 50%로 올렸다.

26일 수원 KT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 전까지 홈인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승률이 42%(3승 4패)로 높지 않았다. 원정 승률이 80%(4승 1패)였기에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송영진 감독도 이를 의식했다. 24일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낮은 홈 승률에 대해 “내 잘못이다. 원정 승률만큼 홈 승률을 높여보도록 하겠다. (홈 경기장에서 차이가 있나?) 관중이 많이 왔을 때 이상하게 플레이가 안 풀리더라. 홈과 원정에서의 차이 나는 승률은 감독인 내가 특히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낯선 원정 경기장보다 익숙하고 홈 팬들의 응원을 더 많이 받는 홈 경기장에서의 승률이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26일 삼성전과의 경기를 앞두고도 송영진 감독은 “홈에서 성적을 내야 한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 주시고 계시는데, 홈 승률을 올려야 한다”며 강조했다.

KT는 삼성을 상대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홈 팬들에게 88-83의 짜릿한 승리를 선물했다. 또한 시즌 전적 8승 5패, 서울 SK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 중반이라 표본이 적지만, 홈 승률도 5할로 맞췄다.

허훈이 복귀한 후 첫 홈 승리이기도 했다. 허훈 복귀 후 KT 홈에는 홈 최다 관중 수인 3290명을 포함 평균 2451명(3경기)이 모였다. 그전 5경기 평균이 1539명인 것과 비교하면 약 900명 이상 늘었다.

KT는 늘어나는 홈 관중 수에 따라 상승하는 홈 승률을 만들 수 있을까.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KT가 홈에서의 반란을 시작한다. 다음 홈 경기는 오는 28일 열리는 창원 LG전이다.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2023년 마지막 홈경기’ 인천, ACL 16강 길목에서 요코하마 상대 ‘숙명의 한일전’ 꿍디 2023.11.27 792
ACL 16강 진출 마지막 기회...인천,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요코하마와 '한일전' 격돌 꿍디 2023.11.27 444
‘K리그1 챔피언’ 울산, ACL 16강 총력전... 빠툼 원정서 승리 안고 돌아온다 꿍디 2023.11.27 276
축구산업 아카데미 20기 수료, 수강생 총 658명 배출... "꿈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 꿍디 2023.11.27 747
"독일 대표팀 감독이 中 지휘봉 잡길!"… 뢰브 노리는 중국, 연봉 5,000만 유로 조건? 꿍디 2023.11.27 376
태국 국회의원의 전망, "3월 한국전 이기면 WC行 가능성↑, 중국이 싱가포르에 지면 더욱 좋다" 꿍디 2023.11.27 277
‘벌써 리그 3연패 의지’ 울산, ACL 딜레마 속 태국 원정…K리그 챔프 자존심 걸고 싸운다 꿍디 2023.11.27 693
“살림꾼 역할 톡톡히 잘해줬다” 임근배 감독이 김단비를 칭찬한 이유는? 대박용 2023.11.27 644
[NBA] 위클리 빅매치 :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늑대군단과 썬더' 대박용 2023.11.27 521
‘예측불허 경쟁’ 2023 동아스포츠대상 남녀프로농구 수상자는 누구일까 대박용 2023.11.27 436
‘득실 편차 +11.5점’ LG, 팀 역대 최소 실점도 작성 대박용 2023.11.27 537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 전날 창원서 홈팀 LG에 대패를 당하고 대박용 2023.11.27 527 1
26일 고양 소노 아레나. 전날 창원서 홈팀 LG에 대패를 당했다 대박용 2023.11.27 423
드러나는 '오누아쿠 효과'에 웃는 소노, 그리고 김민욱 대박용 2023.11.27 449
‘송영진 감독의 고민이던’ KT 홈 승률 ↑···허훈 복귀 후 관중 수 900명+ 대박용 2023.11.27 986
92%에 드러났던 삼성의 불명예 탈출 의지, 5반칙 퇴장 '에이스 빈자리' 컸다 대박용 2023.11.27 399
‘1R 최초 9승’ DB, 2라운드 최다 15승 벽도 깰까? 대박용 2023.11.27 808
[이규섭의 주간 MVP] “공수에서 완벽한 이정현, 국내선수 중 적수가 없다” 대박용 2023.11.27 653
[게임 리포트] 봄 농구까지 KT를 지켜봐야 할 이유, '허훈' 대박용 2023.11.27 482
[NBA] ‘초크 사태’ 그린 “나는 인생을 후회하며 살지 않는다” 대박용 2023.11.27 485
'최강' DB, 벤치도 탄탄…위디 "2옵션 임무 알아, 좋은 경험 된다" 대박용 2023.11.27 942
'KB 돌풍의 주역' 박지수 1라운드 MVP선정...MIP는 이해란 수상 대박용 2023.11.27 602
[게임 리포트] 깜짝 활약 ‘이적생’ 김민욱, 부담과 믿음 그리고 보답 대박용 2023.11.27 519
‘징계 복귀’ 그린 “행동에 후회 없어...내 스타일 바꾸지 않을 것” 대박용 2023.11.27 513
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점프볼=최창환 기자]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박지수… 대박용 2023.11.27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