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스포츠/TV > 스포츠소식
진시황 0 566 2023.11.27 22:25
https://www.pato114.net/sports/3616

손흥민이 "새로운 선수 영입"이라고 극찬한 MF→시즌 첫 선발 출전, 부상 복귀 4경기 만에 또 부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부상 복귀 4경기 만에 다시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로 셀소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아스톤 빌라의 파우 토레스와 왓킨스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전에서 3차례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전 패배로 최근 3경기 연속 역전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역전패를 당했을 뿐만 아니라 부상자도 발생하는 우울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중원을 구성한 벤탄쿠르는 전반 32분 부상으로 인해 호이비에르와 교체됐다. 벤탄쿠르는 아스톤 빌라 캐시의 태클에 쓰러졌고 이후 경기장을 떠났다.

벤탄쿠르는 지난 2월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벤탄쿠르는 지난달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8개월 만의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4경기 만에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교체됐다.

벤탄쿠르는 지난 2021년 유벤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올 시즌 부상 복귀 이후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아스톤 빌라전을 통해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했지만 30분 가량 활약한 후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부상 복귀 이후 "벤탄쿠르는 나를 웃게 만들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선수다. 벤탄쿠르의 복귀는 마치 새로운 선수 영입과 같다. 벤탄쿠르의 복귀를 기다려왔다. 벤탄쿠르가 경기에 나섰을 때 감정이 북받쳤다. 벤탄쿠르는 나의 좋은 친구이고 매 순간을 즐긴 동료"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톤 빌라전을 마친 이후 벤탄쿠르의 부상에 대해 "확실하지는 않지만 발목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좋은 태클은 아니었다. 벤탄쿠르는 창의적인 선수다. 벤탄쿠르를 잃게 되어 너무 실망스럽지만 아직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글쓴이평판 NAN점 추천 0 비추천 0
Lv.7 진시황  실버
52,205 (93.6%)

댓글

새 댓글 0 (시험운영중)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테임즈가 소개한 한국야구…페디, NC 소속 두 번째 정규시즌 MVP 시가 2023.11.27 512
'오프사이드로 해트트릭 무산' 손흥민, 3경기 연속 역전패에 사과→"선제골 이후 실수로 패했다" 진시황 2023.11.27 518
이민우, 호주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골프랭킹 38위로 상승 시가 2023.11.27 489
손흥민이 "새로운 선수 영입"이라고 극찬한 MF→시즌 첫 선발 출전, 부상 복귀 4경기 만에 또 부상 진시황 2023.11.27 567
휠체어 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28일 개최…춘천 vs 코웨이 시가 2023.11.27 599
텐 하흐 '제자' 데 용이 떠오른다...4개월 만에 돌아온 맨유 초신성, 첫 경기부터 호평 일색 진시황 2023.11.27 442
황선우, 대표선발전 자유형 200m 1위…세계선수권 출전 확정 시가 2023.11.27 592
요리스의 토트넘 생활은 이제 끝...'최고 유망주 GK' 영입 준비→스카우터가 반했다 진시황 2023.11.27 512
'신인왕' 문동주 "내년에 포수 최재훈 선배와 함께 15승 합작" 시가 2023.11.27 488
"충격! 2부리그가 '덕배' 노린다"…세계 최고 부자 기업 인수+레알 마드리드 전설 출신 감독! '도대체 어… 진시황 2023.11.27 427
신지애 "파리 올림픽 출전하고 싶다"…올림픽 출전 경쟁 '후끈' 시가 2023.11.27 373
'누가 맨유 수비 욕했나?' EPL 최초 500 클린시트 달성...맨시티보다 1.4배 많다 진시황 2023.11.27 378
'MVP 득표 2위' 노시환 "3할·30홈런·100타점은 내년에 도전" 시가 2023.11.27 580
이변은 없었다! 4강 대진 결정→독일-아르헨티나, 말리-프랑스 '결승 길목 충돌'[U17 월드컵] 진시황 2023.11.27 1111
KBO 시상식 찾은 페디 부친 "감격스럽고 자랑스러워" 시가 2023.11.27 597
[오피셜] '1부 올라가자!' K리그2 준PO-PO 일정 확정...29일 시작 진시황 2023.11.27 822
벨 감독 "내년, 내후년 위해 소집 앞당겨…젊은 피 수혈 시급" 시가 2023.11.27 611
ACL 16강 진출 마지막 기회...인천,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요코하마와 '한일전' 격돌 진시황 2023.11.27 608
"특별한 시즌, 빅리그 계약 충분"…'20승·209K' KBO 최고 투수, 역수출 신화에 한 획 그을까 진시황 2023.11.27 699
KIA,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 종료…피치클록 적응 훈련 시가 2023.11.27 606
"FA 최대어 행선지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오타니 영입전 점입가경, 무려 3팀 다크호스 급부상 진시황 2023.11.27 552
황선우 "내년 도하 세계선수권, 0.01초 남은 아시아新 목표" 시가 2023.11.27 729
"25세에 불과해, 3년 2400만 달러 계약 가능" 韓 최고 마무리, 다저스와 연결됐다 왜? 진시황 2023.11.27 530
최유리 "잉글랜드, 피지컬·속도 모두 좋아…배워나가는 단계" 시가 2023.11.27 545
'RYU 계약도 이 정도일까' 마에다, DET와 2년 2400만달러 계약 진시황 2023.11.27 991